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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여행]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는곳 'OLD tv Coffee' 본문

〓맛있는 이야기

[홍천여행]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는곳 'OLD tv Coffee'

김단영 2017. 4. 23. 08:34

홍천을 떠나기 아쉬워 들른 카페 'OLD tv Coffee'

 여행의 마무리는 못다한 이야기와 함께 커피한잔이겠지?


내 카메라만 보면 자신의 카메라는 한없이 작아보인다는 친구.

지금은 CANON EOS 6D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동안 사용해온 카메라를 떠올려보면 크다고 늘 좋은 사진을 얻은건 아니었다.

가장 좋은 카메라는 그때 그때의 시간을 마음속에 가장 잘 담아주는것이 아닐까싶다.


사실 요즘은 휴대폰 카메라의 기능이 좋아 꽤 좋은 결과물들을 내고 있고,

내 블로그에 올리는 많은 사진들도 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많다.

내가 아는 누군가의 사진은

도대체 뭘로 찍을까 의문이 들 정도로

사진 상태가 저렇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날 그분이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는데 나와 같은 'CANON EOS 6D'

Oh My GOD.....!!


나도 EOS 6D를 충분히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고,

대충 대충 찍을때가 많지만.... 암튼 조금 놀라웠다.


평소 EOS 6D는 대충 찍어도 어느정도의 좋은 결과를 내는 카메라라고 생각했었는데...

세상엔 변수가 참 많은듯^^


사진을 찍어보고 싶다는 친구의 딸.


혼자 오지 말라는...... 그래 여긴 혼자 오면 왠지 외로울듯^^

친구와 또다른 친구의 딸.


주문한 커피가 나오는동안 카페 이곳 저곳을 둘러본다.

오래된 물건부터 세련된 물건까지.

시간을 담아놓은듯한 물건들을 보며 이야기거리를 만들어낸다.


주문한 커피가 나오고.... 잔잔한 수다를 이어간다.

그런게 홍천의 밤을 맞이한다.


그림을 하시는듯한 느낌이 들었던 사장님.

언젠가 이런생각을 한적이 있다.


'내가 나이가 들면 한적한 곳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내가 좋아하는 책들 모두 갖다 놓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하루 종일 내가 좋아하는 커피향을 즐기며,

그렇게 조용한 노후를 보내는것도 좋을거라는 생각....!!'


막연하게 생각했던 그 생각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 나 자신도 알 수 없지만,

난 나의 노후에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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