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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축제와 이포보 본문

〓여행을 말하다/국내여행

여주도자기축제와 이포보

김단영 2012. 5. 1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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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9일에 있는 여주 공연에 대한 미팅을 위해 여주를 찾았다.

낯선곳에 차 없이 간다는건 늘 두려움도 함께 있지만,

여주에 목사님께서 마중나오기로 하셔서 맘편이 고속버스에 올랐다.

소요시간 1시간. 요즘 5,200원.

저렴한 요금과 빠른 소요시간이 정말 맘에 들었다. 

미팅전까지 시간 여유가 조금 있어 여주도자기축제장에 잠시 들렀다.

축제 기간이긴하지만, 평일 낮시간이라서인지 한산했다.

이 무대는 작년에 우리가 공연했던 무대이기도하다.

작년 공연때 갑자기 내린 우박과 폭우로 추위에 벌벌떨었던 생각을 하면 이 무대가 그리 반가운것만은 아니다.

도자세상 입구. 

 

참가한 업체들의 현판이 도자기로 꾸며져있다.

이중 아는곳들도 몇곳 있어 반갑기만하다. 

 

 

 

 

난 다육식물을 유독 좋아한다.

관리하시는분께 다른건 안찍고 다육식물만 찍겠다고 약속하고, 다육식물만 카메라에 담았다.

 

 

 

도자기축제 구경에 빠져 점심시간을 늦고말았다.

시간을 조금 늦추고 학교 교장선생님을 만나뵙고, 즐거운 점심식사.

하지만 어려운 식사였기에 소화가 안될것 같은 내 마음을 읽으셨는지 목사님께서 이포보에 주차를 하신다.

 

 

 

 

 

 

 

 

 

 

 

 

 

 

유독 햇살이 따가웠던 날이어서인지 그늘을 찾았지만, 유일한 그늘은 앞에 보이는 정자 뿐이었다.

이곳에서 목사님과 이마의 땀을 잠시 식히다보니 어느덧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이포보의 노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다시 발걸음을 제촉해본다.

 

 

열흘후면 여주에 공연을 하러 다시 내려오게 되겠지.

그땐 이곳에 하루를 더 머물며 여행일정을 짜보면 어떨까한다.

이포보 맞은편에 있는 파사성에 올라가서 보면 이포보는 또다른 아름다움으로 다가오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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