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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14성문 두번째 도전 본문

〓여행을 말하다/산행일기

북한산 14성문 두번째 도전

김단영 2012. 11. 8. 19:58

산행(47). 2012년11월8일 북한산 (100대명산) 

- 위치 : 서울시 북부와 경기도 고양시의 경계에 있는 서울의 진산.

- 산행코스 : 정릉탐방지원센터 → 보국문 → 대성문 → 대남문 → 문수사 → 구기탐방지원센터

- 산행거리 : 6km

- 산행시간 : 3시간30분 

 

지난 추석연휴 10월의 첫날 북한한 14성문에 도전했었지만, 추석연휴의 많은 인파에 밀려 7성문만 돌고 하산했었다.

오늘 남은 7성문에 도전하기 위해 혼자만의 산행길에 올랐다.

<북한산(北漢山) 백운대와 7성문> 내용보기

지난번 대동문부터 시작했으니 이번엔 보국문에서 반대로 올라가 대서문까지 코스를 정했다.

정릉역3번출구에서 110B 버스 종점 이곳이 정릉탐방지원센터입구이다.

탐방센터 입구부터 아름다움을 맘껏 자랑하는 가을나무의 눈부심에 발걸음이 가볍다.

 

 

 

 

 

보국문으로 향하려면 직진해야 하지만, 대성문 방향으로 향하는 길이 얼마나 아름답던지 코스를 변경할까를 놓고 잠시 고민했다.

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보국문으로 향하는 길을 걸으며 그 망설임이 부질없었음을 느꼈다.

발걸음을 떼지 못할만큼 북한산의 단풍은 절정이었다.

 

 

 

 

 

 

보국문까지 향하는길 중간쯤 이곳에서 또다시 잠시 망설였다.

오늘 남은 7설문을 돌지 말고, 칼바위능선을 타볼까 하는 흔들림.

왜이리도 내 마음을 흔드는 길이 많은걸까?

 

 

약수터의 물은 음용불가.

요즘은 서울근교 어디를 가든 대부분의 약수터들이 음용불가이다.

 

보국문 도착.

 

 

보국문에서 잠시 쉬어가기위해 안쉬고 올라왔는데, 이곳에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일단 대성문으로 다시 향한다.

 

 

 

 

 

대성문을 향하는길 여유롭게 앉아 쉴곳이 없다.

성벽에 앉아 여유롭게 잠시 쉬어본다.

 

 

 

이 바위에 이름이 있을까?

거북이를 닮은 이 바위의 이름이 혹시 거북바위는 아닐런지?

 

대성문 도착.

 

 

대성문에서 대남문으로 향하는길의 작은 헬기장.

이 작은 공간에 헬기가 무사히 착륙할 수 있을까싶다.

 

이 바위에도 이름이 있을껏 같다.

저 문을 통과해서 나가볼까 했지만, 무모함을 뒤로하고 가던길을 재촉한다.

 

대남문 도착.

 

 

 

 

 

 

대남문에서 청수동암문으로 향하려는데, 전화가 온다.

국악원에 빨리 가봐야할 일이 생겼다.

나에게 미리 상의하지 않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상대에게 조금 화가 났지만, 오늘은 이곳에서 하산을 결정한다.

산행도 좋지만 일이 우선인걸 어쩌겠는가...!!

 

문수봉으로 향하고 싶었지만, 혹시 국악원일에 차질이 생길까싶어 문수사만 잠시 둘러보기로한다.

 

 

 

 

 

문수사를 지나 구기탐방지원센터로 하산 시작.

 

금방이라도 비가올듯 흐린 하늘에 구름에 가려진 해는 마치 달이 떠있는듯한 모습이다.

 

이제 청수동암문, 부암동암문, 가사당암문, 중성문 4곳이 남았다.

다음엔 이 네곳을 포함해 북한산의 봉을 하나씩 하나씩 다녀보고싶어진다.

북한산만큼은 혼자 천천히 여유있게 즐기고싶은 나의 계획은 언제쯤 완성되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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