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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미국의 Mother's Day를 맞이하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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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Mother's Day.....♡
엄마와 뭘하면 좋을까 생각해봤지만, 해마다 늘 그렇듯.... 딱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언제나 꽃과 봉투를 준비하면서도 항상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어버이날.
장미꽃 한다발을 준비했다.
보통 어버이날 카네이션(carnation)을 준비하지만, 이곳 미국에서의 꽃은 우리의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
고대 그리스의 대관식(戴冠式)에서 유래되어 어머니의 날의 상징이 된 카네이션꽃.
이곳에서도 카네이션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Mother's Day를 위한 가득한 꽃들 중 카네이션은 보이지 않는다.
장미중에서 붉은 장미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진열된것중 가장 싱싱해보이고, 가장 풍성해보이는 장미꽃다발을 선택했다.
고기를 그리 즐겨하지 않으시는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맛있는집에 가서 고기를 드시고 싶으시단다.
이곳에서 외식을 할까 했지만, 허리 통증으로 걷기 힘드신 엄마와 외출은 무리인듯싶어 갈비살을 구입했다.
내일은 갈비살을 구워 엄마와 Mother's Day 고기파티를 즐겨볼까 한다.
꽃을 들고 샾을 나오는데 입구에 있던 점원이 인사말을 건낸다.
"Happy Mother's Day"
기분좋아지며, 고마운 인사말이다.
점원의 인사말처럼 내일은 엄마에게 행복한 어버이날이 되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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