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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말하다/해외여행

난 지금 미국 교통에 익숙해지는 중

김단영 2016. 4. 16.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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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미국에서 운전을 시작했을땐 이정표도 한눈에 안들어오고, 익숙하지 않은 교통법규와 표지판에 조심스럽기만 했는데,

이젠 미국에서의 운전에 많이 익숙해진듯하다.


가장 중요한 "STOP" 그리고 "YIELD" 

빨강불일때 뉴욕에선 우회전 금지.

빨강불일때 뉴저지에선 우회전 가능.

규정 속도 잘 지키고, 도로 이름을 보고 길 찾아다니는것도 이젠 능숙해졌다.


주소를 입력하면 몇번 다른곳으로 안내했던 네이게이션은 나에게 신용을 잃었다.

이젠 더이상 네이게이션을 믿지 않는다....^^


오늘도 구글검색을 한다.

영어로 입력하던지, 한글로 입력하던지.... 너무도 정확히 길 안내를 해주는 구글 검색이 나에겐 최고의 네비게이션이다.

처음 가는 엄마의 병원을 찾아가는것도, 신문이나 뉴스에서 보게된 예쁜 공원도 모두 구글 검색으로 찾아다닌다.

도로가 규칙적이며 쉽게 되어있는 미국의 도로는 구글 검색지도로 찾아가는데에도 어렵지 않다.


미국에서 가장 놀라운것 한가지.

난 국제운전면허로 운전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규정속도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뉴욕에서는 초과 5마일정도까지... 뉴저지에서는 초과 10마일까지만 속도를 올리는데...

이 속도는 경찰에 걸리지 않을 아주 착한(?) 속도이다.

가끔은 운전하는 나도 답답한데, 뒤에서 오는 차량은 얼마나 답답하겠냐만.... 빵빵거리며 크락션을 울리는 차량이 없다.

나보다 더 답답하게 운전하는 차량을 자주 보게되는데... 나도 물론 빵빵거리지 않는다.


앞으로 두달간 더 미국생활을 할텐데... 이렇다 한국가면 정말 정말 얌전한 운전자가 될듯한 생각이든다.

과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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