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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원효봉(元曉峰) 본문
산행(33). 2012년9월20일 북한산 원효봉 (100대명산)
- 위치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 산행코스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북문 → 원효봉(505m) →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
- 산행시간 : 3시간
원효봉의 명칭은 봉우리 아래에 있는 원효암에서 유래한 것으로, 원효암은 신라시대 원효(元曉) 대사가 수도하였던 토굴이다.
원효봉능선은 북문을 지나 염초봉으로 이어져 백운대로 향한다.
오늘 우리는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북문을 지나 원효봉까지 원점회귀로 다녀왔다.
언젠가 북한산 둘레길을 검색하며 일정을 짜본적이 있어서인지 둘레길 이정표가 반갑다.
출발전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채송화의 탐스러움도 즐겨본다.
백운대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갈림길에서 원효봉으로 향할 예정이다.
얼마전 태풍 산바가 지나간 후 북한산에도 물의 양이 적지 않았다.
시원한 계곡물줄기의 소리가 발걸음을 가볍게 하는듯하다.
이젠 정말 하늘이 가을하늘이다.
추분을 몇일 남겨두지 않았으니 가을의 한가운데 있다고해도 될것이다.
북문.
정상에서의 쉼과 가방에서 하나둘씩 꺼내는 간식들로 가을하늘의 여유도 함께 마음에 담는다.
나와 함께 산행하느라 긁히고, 상처난 카메라.
고장없이 잘 동행해주는 카메라가 고맙다.
원효봉에서 바라보는 모습속에서 아는 지명들을 하나둘 읆어보는 재미도 때론 즐겁다.
백운대, 위문, 만경대가 차례로 보인다.
다음번엔 백운대행 코스로 다시 북한산을 찾으리라 다짐도 해본다.
하행길.
오랜만에 탐스러운 버섯을 만났다.
산행에서 이런 모습을 만나게 되는때가 참 좋다.
예전 식당이 있던 자리였다는것을 알리기 위해 남겨두었다는 외벽 하나.
굳이 이 터를 알릴 필요가 있을까 싶다.
보기에 그리 좋아보이지 않았다.
하행완료.
둘레교에서 바라본 모습.
불광동방향 둘레길 이정표를 보며, 다음번에 이쪽으로 코스를 잡아볼까 하는 생각도해본다.
새로운 길을 다녀보고싶은 욕심은 끝이 없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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