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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내 더위사라~~~ 본문

〓어제와 오늘

내 더위사라~~~

김단영 2016. 2. 2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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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1월15일 정월대보름.

절기때마다 대보름이면 오곡찰밥, 부럼, 여러가지 나물들을 푸짐히 준비해 주셨던 엄마.

어릴적 기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대보름맞이 지신밟기 행사가 열리는 병방시장을 찾았다.


경품행사가 진행중이다.

상품을 받기위해 진지한 사람들.

크든 작든 모두 하나씩 선물을 가져가는 모습이 즐거워보인다.

공짜는 누구에게나 좋은법....^^






























내가 몸담고 있는 계양구립풍물단의 길놀이 공연이 시작된다.

여러가지 이유로 난 고민중이다.

계속 계양구립풍물단 단원으로 있을것인지... 다른 길을 찾을 것인지...

어디에 있으냐보다 내가 계속 국악인의 길을 갈것인가의 문제인듯하다.

결정하는 시간을 오래 끌지 않아야 할듯하다.






아파트 56층 옥상에서 열린다던 보름달 행사는 1층에서 먹고 마시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흐린 하늘 보름달을 볼 수 없다는 이유다.


"내 더위 사라~~~"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도 주변엔 없다.

어릴적엔 이렇게 주고 받는 것도 재미있었는데.......^^


저녁 내 보이지 않던 보름달이 혹시 잠시라도 볼 수 있을까?

창밖으로 눈길을 돌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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