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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인천여행 (31)
Pumpkin Time
발길따라 강화도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여행길.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니 고려산, 혈구산, 퇴모산의 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인다. 그렇게 능선을 바라보며 오던길에 고려저수지 만나고, 그곳을 지나오며 내가천(內可川)을 만난다.강화군 내가면에 위치하고 있는 내가천은 고려산에서 발원하는 고부천과 혈구산에서 발원하는 혈구산천을 주요 지류로 하는 하천이다. 내가천을 건널 수 있는 내가교 다리를 건너며 종이학을 발견한다.참 재미있게 생긴 건물이란 생각을 하며, 친구와 가벼운 내기를 해본다.내기의 주제는..."저 건물은 어떤 목적으로 지어진 건물일까?" 좀 더 가까이 다가오게되니...... 앗...... 저기 보이는건 십자가....??이곳이 교회? 특이한 모양의 건물이 교회였다니...내기를 했던 나와 친구 모두 틀렸다.... ..
언젠가 강화도 나들길을 모두 걸어볼 생각으로 돌아본적이 있다. 나들길에는 돈대가 모두 포함되어 있을만큼 강화도에는 돈대가 많은데,강화도에는 해안지역의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하여 해안선을 따라 축조한 돈대가 무려 53개가 된다. 그 많은 53개의 돈대 중 이번에 새로운 돈대를 발견했다.나들길을 조금 벗어나 외진곳에 있다보니 이곳이 있다는걸 모르고 지나쳤던것같다. 지금은 교동도로 향하는 다리가 만들어져 배를 타고 가던것도 이젠 추억이 되어가고 있지만,교통도로 향하던 창후리선착장은 아직 남아있다.창후리선착장에서 북쪽 해안길로 조금 더 들어가서 우연히 발견하게된 돈대. ● ● ● 돈대(墩臺)란?조선시대 때 성곽이나 변방 요지에 세워 적의 움직임을 살피거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하여 마련한 초소이다.주변보다 높은 평..
아라뱃길에는 아름다운 풍경 8곳을 가리키는 수향8경이 있다.그 중 가장 인기있는 수향4경의 인공폭포와 전망대를 찾았다. 계양대교에서 경인항 인천터미널 방향으로 가다보면 아라마루를 보게되는데, 차량으로 이동시 네비게이션 주소는 아라로 228을 입력하면 된다. 폭포를 보러 내려가는길.편안한 계단길도 잘 만들어져 있고, 내려가며 보게되는 조망도 멋진곳이다. 공중에 붕~ 떠있는 아라마루 전망대는 마치 UFO를 생각나게한다. 폭포는 상단폭포와 하단폭포로 나뉘어져 있다.이곳은 상단폭포. 시간을 맞춰오질 못해 폭포 물살을 만나지 못했다.다음에 이곳에 다시 오게될땐 시간을 꼭 확인해서 시원한 "물보라"를 만나게되길..................^^ ◎ 아라폭포 가동시간- 운영기간 : 4월~11월- 가동횟수 : 4차례..
휴가를 같이 가자는 친구의 전화.친구의 딸 예인이는 작년 우리집에 놀러왔던 기억이 좋았던지 우리집으로 놀러가자는 말을 여러번 꺼냈단다.난 특별히 해준것도 없는것 같은데... 그저 고맙기만하다. 작년에 다녀왔던 선녀바위해수욕장.이번에도 장소는 같은 곳으로 정했다. 작년에 다녀간 이후 몇번 이곳을 오곤 했었는데... 늘 여유로움을 담고 있는 이곳이 참 좋다.여름 휴가철이라 평소보다 사람이 많은 편이지만, 이정도면 여름휴가지의 모습으로선 상당히 여유로운 모습이 아닐까 싶다.평상과 샤워실 이용에만 사용료가 있고, 그 외 비용은 없어 금액적인 면에서도 휴가를 즐기기에 부담이 없는 곳이다. 간조시간이라 뻘이 드러나있는 모습.최근 서해안을 자주 찾았던 나에겐 서해안의 이런 모습은 이젠 매우 익숙해진듯하다. 도착해서 ..
강화도에 가면 꼭 들러야하는곳이 있다면 강화산성이 아닐까싶다.강화산성은 강화읍에 있는 고려시대의 산성으로, 1232년 고려가 몽골의 제2차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착공하였다. 강화군청을 지나며 만나게 되는 강화산성 동문 망한루(望韓樓)의 모습을 보면 매우 깨끗하고, 신축같은 느낌이 드는 이유는허물어진 상태의 동문을 2004년 복원공사로 인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되었기 때문이다. 강화산성 입구에 산성에 대한 설명을 보면고려가 대몽항쟁을 위해 고종 19년에 도읍을 강화로 옮기고, 궁궐을 지을때 도성도 함께 쌓았는데,개성의 성곽과 비슷하게 내성, 주성, 외성으로 이루어졌고, 1232년부터 축조가 되었다. 저녁이 되며 조명과 함께 더욱 아름다운 망한루의 모습. 강화산성만을 위한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오랜시간 주차..
여름휴가를 위해 도착한 강화도.강화도는 1년에 2~3번은 찾는 곳이지만, 늘 다른느낌을 전해주는 팔색조같은 강화도가 좋다. 강화나들길 8코스를 돌아볼 계획은 없었지만, 오늘의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8코스를 따라 가고 있었다.첫번째 코스인 초지진은 얼마전 다녀온 곳이기에 오늘은 두번째 코스인 황산도 선착장으로 향했다. 서울쪽에서 진입할때는 초지대교를 건너 만나게 되는 강화초지대교 삼거리에서 좌회전하면 황산도 선착장에 쉽게 다다른다. 황산도 입구에 있는 황산도 관광벨트 어시장은 더이상 영업을 하지 않는다.앞으로 이곳이 어떤 멋진곳으로 바뀌게될지 약간의 기대도 해본다. 어시장을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 황산도를 더 예쁘게 걸어볼 수 있는 길이 조성되어 있다. 넓은 갯벌 뒤로 보이는 작은 똥섬.가보고 싶지만.....
인천국제공항의 전경을 잘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해발 51.5m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전망대. 야트막한 언덕처럼 보여 이곳이 산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도 많지만, 전망대가 위치한 이곳은 오성산이며, 그래서 이곳을 오성산전망대라고도 불리운다. 전망대 입구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 후 조금만 올라가면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전망대 운영시간 : 10:00~17:00 (동절기 16:00) 전망대안에는 의자와 음료수 자동판매가 있으며, 직원분이 상주한다. 내부에서 보는것 좋지만, 외부 난간에서 보는편이 다 좋은듯하다. 여객터미널, 이륙하는 항공기와 착륙하는 항공기들을 볼 수 있다.' - 대중교통 : 인천공항 3층 국제선 청사 K, L, M 출구로 나와 13번 버스정류장에서 306번 버스를 이용하면 ..
사람많고... 차 밀리고... 복잡하고... 이런게 싫어 몇년째 여름휴가를 안갔지만... 오랜만에 여름휴가길에 올랐다. 왜냐면.... 나에게도 함께할 누군가가 있으니....^^ 강화도로 향했다. 정해진곳은 없다. 그저 쉴만한 곳이 보이면 쉬어가고, 머물고 싶으면 머물고, 즐기고 싶으면 즐길 생각이었다. 이런 여행을 난 좋아한다. 저수지에 하늘이 가득 담겼다. 따사로운 햇살도 함께. 아름다운 날이다. 다니는곳 어디든 농작물들이 풍성하다. 비가 부족했던 가뭄에도 이렇게 잘 키우기 위해선 얼마나 많은 손길이 있었을까? 간조시간으로 뻘이 들어나있다. 서해의 이런 모습이 이젠 익숙하다. 강화나들길을 따라 가던길에 쉴만한 곳을 발견한다. 선두4리어판장이 바라보이는 트레킹도로이다. 오늘 점심은 이곳에서 쉬어가기로한다..
계양구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교육관이 있습니다. 어떤 곳인지 함께 들어가볼까요? 계양구 어린이 교통교육관은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들에 대해 다양한 영상물과 교육 기자재를 활용한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교통사고로부터 예방대처능력을 키우는 교통 안전 체험의 장 입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모형을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관, 영상물 시청실, 실제 도로시설물을 축소하여 조성한 실외 체험 교육장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한 교통생활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 전문 교통광장 입니다. 이곳에선 저도 잠시 어린아이가 되어보고 싶어 어린이의 키높이에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자동차 모양으로 만들어진 예쁜 건물이 있습니다. 이곳은 실내교육장으로 시청각 교육을 하는 곳으로, 1층에는 깨..
인천의 맨하탄이라 불리우는 도시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곳을 소개해볼까합니다. 인천 앞 바다의 간천지에 건설된 신도시 바로 송도입니다. 송도하면 센트럴파크를 가장 먼저 떠올리시는분들이 많으시죠? 송도 구석구석 밟아볼까요? 오늘의 시작은 동막역입니다. 송도역에서 송도1교까지 가는길은 이렇게 편안한 둘레길로 만들어져있습니다. 달빛공원 입니다. 달빛공원은 인천1호선 국제업무지구역과 인접해 있으며, 5번출구에서 도보 약 10분거리 입니다. 푸르른 하늘에 구름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하늘과 달빛공원의 모습을 감상해볼까요? 대교전망대로 향하는 길 입니다. 아직 건물이 들어서지 않은 길 입니다. 하지만 이 길의 한적함이 좋은 날 입니다. 대교전망대 오션스코프(OCEANSCOPE) 입니다. 인천대교와 낙조를 감상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