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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해외생활 (5)
Pumpkin Time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다가오며 내 손이 바빠지기 시작했다.지난번 담았던 김장에 가까운 12포기 김치가 익어가고있어, 다시 김치를 담기 위해 남은 김치를 모두 모아 김치만두를 만들기로했다. 미국에서 가장 맛있어 조금 비싸도 사먹는다는 만두가 있단다.그래서 나도 맛을 봤는데.. 내 입맛엔 영~~~역시 김치만두는 집에서 내손으로 만들어야 맛있다는......^^ 오늘은 새우김치만두를 준비했다. 보통 김치만두에는 고기를 넣고 하지만, 이번엔 새우살을 준비했다.새우 넉넉히 준비해 다져서 준비한다. 매운고추 몇개 다져서 준비한다.얼큰한 만두를 좋아하는 내 입맛에 빠질 수 없는 재료...^^ 유효기간이 2016년6월29일.기간이 길어 사먹을때 마다 왠지 좀 찝찝했지만, 이젠 익숙해진 미국에서 먹는 두부. 만두속을 준비..
미국에 오자마자 몇일 안되어 욕조에서 일어나시다 허리를 삐끗하신 엄마. 걷는 것조차 힘들어하시는 엄마를 위해 병원을 찾았다. 뉴욕 Staten Island의 Rechmond Ave. 상에 위치한 "Healing Hands". 한국의료진이 많아 엄마가 진찰받기에도 조금은 마음이 편한 곳이다. 기계적인 물리치료, 침, 안마 등등.... 이곳에서 물리치료를 받으시고 조금은 부드러워지신다는 엄마. 참 다행이다 싶었다. 하지만 차도가 없어 조금 더 큰 병원을 찾아 MRI를 찍고, 통증주사 시술을 받으셨지만.............. 차도가 없다. 병원을 다니는 방법, 약을 처방받아 받아오는 방법 등등.... 엄마는 슬슬 지쳐가시는 듯하다. 결국 엄마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가는 일정을 앞당겼다. 미국에서의 진료 시스템..
오빠가 조심스레 물어본다."너 홍어회 무침 할줄 아니?""응.. 먹고 싶어? 해줄까?" 미국에 있으면서 홍어회가 먹고 싶을때가 많았다고 한다.그런데 제대로된 홍어회를 먹어본적이 없다고....마트에서 홍어를 사서 막걸리에 담궈놨다가 초장을 찍어먹곤 했다는데... 그 맛이 별로였단다.나름 홍어회 무침을 해먹어볼까해서 시도는 했지만, 결과물은 늘 버려야 했다고... 마트에서 홍어를 구입했는데... 음 사이즈가 넘 크다.음식은 재료의 특성을 알아야 하기에 홍어의 연함에 대해 오빠에게 물어본다.조금 억세고 질긴느낌이란다. OK....!!집에 이것 저것 재료가 좀 있다면 더 맛있는 홍어회를 만들어보겠지만,가지고 있는 초간단 재료로 홍어회무침을 만들어볼까? 조각 조각 잘라서 파는 홍어 한쪽을 또 반으로 잘라 막걸리에..
인구 대비 음주자의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낮은 나라가 미국이라는 발표가 있다. 그 연구발표가 말해주듯 미국에서의 주류 문화는 우리나라에 비해 상당히 불편(?)하다. 마트에서 쉽게 주류를 구입하고, 언제든 늦게 까지 한잔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 비하면 미국에서의 주류문화는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은건 사실이다. 마트에선 주류를 구입할 수 없고, 주류는 Liquor Store에서만 구입해야 하니 장을 볼땐 늘 두곳을 따로 들려야 한다. 늘.....? 아니... 내가 늘 주류를 구입하는건 아니지만, 말하자면....^^ 오늘은 COSTCO LIQUOR에 들렀다. COSTCO는 회원카드가 없으면 들어갈 수 없기에 오빠가 없을땐 혼자 갈 수 없는 곳이지만, COSTCO옆에 붙어 있는 LIQUOR에서는 회원카드 없..
벚꽃으로 유명한 공원인 뉴왁의 Branch Brook Park.서둘러 퇴근한 오빠와 함께 공원을 찾았다.사랑은 강아지 렉스와 벨라도 함께....^^ Branch Brook Park Lake 건너편으로 보이는 성당인 Cathedral Basilica of the Sacred Heart.가족과 혹은 연인과 함께 나온 사람들의 다정한 모습.오랜만의 나들이로 신이난 렉스와 벨라.이런모습.... 참 행복하다.때가 지나 벚꽃은 거의 볼 수 없지만,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의 미소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