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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추억 (2)
Pumpkin Time
추석을 맞이해 어머니댁을 찾았다. 컴퓨터 모니터 위에 늘 자리하고 있던 못난이3형제 인형. 그런데..... 인형 머리에 모자가? 이걸 보는 순간 너무 귀여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엄마가 심심해서 모자를 떠서 씌워주셨단다.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 너희들도 겨울을 준비하는구나? 누구에게나 못난이 3형제 인형에 대한 추억이 있을것이다. 아니... 적어도 40대 중반에 들어선 나와 비슷한 세대에서는 말이다. 어릴적 우리 삼남매에게도 추석이 있는 인형이다. 화난 인형은 우리집 장남의 역활을 톡톡히 했던 우리 오빠. 방실방실 웃은 인형은 울집 막내 여동생. 울보 인형은 나....^^ 우리가 싸우기라도 하면 어릴적 TV위에 자리하고 있던 인형의 위치가 바뀌곤 했다. 학교에 가고 난 후 엄마는 그 인형을 보며,..
이사 하루 전날. 한달전부터 짐정리하며, 이사 준비를 하느라 많이도 지쳐있다. 짐을 정리하며 발견한 박스. 오래전부터 간직해오던 편지들이 가득하다. 커피한잔을 들고, 박스를 열어본다. 나의 추억들을 다시 들춰보고 싶은시간이다. 몇해 전 이사를 하며 꽤 많은 편지들을 정리했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편지들이 많이 남아있었다니... 편지들을 하나씩 하나씩 읽어내려간다. 내가 고3이었던 1990년. 매미소리를 고스란히 보내주고 싶은 친구.... 중학교때 단짝이었던 친구의 편지다. 고등학교를 서로 다른곳을 다니며, 참 많은 편지들을 주고받았었는데... 어릴적엔 카드 만들기에 열심이었던때가 있었다. 내가 받은 카드도 직접만든 카드들이 꽤 여러장이 보인다. 어릴적 추억을 많이 떠올리게한다. 80원 우표 한장이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