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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주말 (4)
Pumpkin Time
갑자기 많이 눈이 내리면서 외출이 꺼려지는 주말이다.어젠 들어오는길에 차가 두번이나 자기 맘대로 움직이려해서 얼마나 무서웠던지..그래서 오늘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모처럼 늦잠을 동반한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한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 하나, 둘.... 꺼내놓고,쌀도 넉넉히 씻어 준비하고,이렇게 오늘 준비하는 아침 식사는 '김밥' 오늘 김밥을 만들게 한 주인공인 '섬초'야채집을 지나는데 너무도 싱싱하고, 두툼한 섬초 한묶음이 2,000원. 섬초는 팔팔끓는물에 소금 조금 넣고, 데쳐준 후찬물에 여러번 흔들어 씻어준 후 소금간 살짝 해서 준비한다. 겨울시금치인 섬초는 조직이 섬세해서 식감도 좋고, 섬유질 함량이 높으며,단맛, 고소함이 일반 시금치에 비해 훨씬 맛있는 최고의 겨울야채인듯하다. 요즘 쌈이 먹고 싶..
2017년 첫 주말을 맞이하는 밤이다.밤이 되면 전기불 보다는 티라이트의 은은한 불빛을 좋아하는 난오늘도 티라이트에 불을 붙인다.아... 그러고보니 이건 크리스마스때 꺼내놓은 촛대인데,아직도 이곳에 있었구나^^ 오늘밤을 비추고 나면 이젠 서랍 깊은곳에 넣어넣고,내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려야겠지.내가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2017년의 시작....!!나에게 2017년은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질까?
어두울때 집을 나서서... 어두울때 집에 들어오는 평일엔 집이 폭탄이 될때가 많고,그렇게 맞이하는 토요일 아침은 늘 전쟁을 치르는듯 하다.부지런히 아침 식사를 하고, 폭탄 잔해(?)들을 치우고 시작되는 가야금 수업. 토요일 오전 2타임의 개인레슨이 끝이 났다.휴우.... 이제부터 나에게 달콤한 주말이 시작된다.하루 하루 왜이리 바쁜지... 시간을 좀 조절하고 싶지만,내년 3월까지는 지금처럼 바쁜 일정들을 소화해내야한다. 거실의 가야금은 치울 생각도 하지 않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달콤한 주말의 여행을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좀 쉬고 싶다.
일주일동안 꼭지따고, 하나하나 깨끗하게 닦아서 손질한 고추 40근을 빻는날.엄마의 고추와 같이 빻기 위해 엄마집으로 향했다. 가을이면 꽃을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국화화분을 사들고 갔었는데...올해는 엄마에게 꽃화분 하나를 가져가질 못했다.지나는길에 꽃집에서 보게된 장미가 얼마나 예쁘던지...엄마를 위해 장미꽃다발을 준비했다. 얼마전 만든 긴바지의 파자마와 짧은바지의 파자마.긴바지는 남편에게, 짧은바지는 엄마에게 드렸다.밝은색을 좋아하시는 엄마가 색상이 예쁘다고 좋아하신다.사이즈를 재보지 않아 안맞음 어쩌나 걱정했는데, 다행히 엄마에게 잘 맞는다.좋아하시는 엄마를 보니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이틀전 만들었던 감귤청은 엄마꺼 한통, 동생꺼 한통을 준비했다.2016/10/14 - [〓맛있는 sto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