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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장어구이 (4)
Pumpkin Time
올여름 덥긴 정말 더웠던것 같다.선풍기 바람 싫어하는 내가 선풍기를 다 사용했으니... ㅎㅎ 땀으로 빠져나간 영양분을 어떻하든 다시 보충하리라 마음먹고 오늘 저녁은 장어구이를 준비했다.통영 삼천포에서 직접 잡아올린 바다장어.이번에도 5kg 넉넉히 주문한 덕에 여름휴가와 휴가 뒤풀이를 푸짐하게 즐기게된다. 전기구이판 가득 장어를 빼곡히 올려놓는다.이 많은걸 둘이 먹으려고?맞다.남편과 내가 둘이 먹을 양이다...^^ 마늘 기름장도 준비한다.이 모습.. 왠지 영업집 같다.우리집엔 참 별의별게 다 있는듯....^^구이관련 음식을 먹을땐 유난히도 마늘을 많이 먹는 나는 오늘도 통마늘 넉넉히 준비한다. 집에 들어오는길에 사온 야채.모처럼 쌈야채도 푸짐히 담아본다. 내가 좋아하는 명이나물장아찌.명이나물장아찌도 얼마 ..
전원주택같은 느낌이 가득한 남편이 살던 집. 지금은 아버님 어버님이 관리하고 계신 우리의 또다른 집이다.내가 꼽는 이 집의 최고의 장점은 넓은 2층 테라스다. 이곳에서 남편과 둘만의 작은 바베큐 파티를 해본적도 있고,소풍가듯 아기자기한 도시락을 준비해 소꼽놀이를 즐긴적도 있지만, 이곳에서 캠핑분위기를 내본적은 없었는데... 오랜만에 이곳에서 조촐한 캠핑분위기를 만들어본다. 집에서 이것저것 옮겨오는것도 만만치 않다.직화구이팬, 고기구이팬, 캠핑그릇들과 먹을것들~~~조금 간단히 먹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바베큐 불은 피우지 않고, 버너만 준비했는데...불을 바꾼것만으로도 얼마나 편안한지....^^ 소고기를 좋아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기름기가 적은 토시살을 준비했는데...오늘은 어머님이 장어만 드신단다.그래서 이..
그리 좋아하지 않던 음식중 하나인 장어. 삼천포 며느리가 된 동생덕분에 자연산 바다장어를 자주 먹게 되면서 이젠 장어맛을 제대로 즐기게 되었다. 장어 넉넉히 냉장고 넣어놓고 조카들을 맡겨 놓고 나간 동생. 음... 이 장어는 모두 내손에 달려있다.. ㅎㅎ 장어가 구워지는 동안 상추보다는 고소함이 가득한 봄동으로 야채를 준비하고, 마늘구이, 대파채, 기름장, 청양고추를 준비한다. 음... 역시 자연산 바다장어맛은 정말 으뜸이다. 조카들에게 장어를 비롯한 각종 신선한 해산물은 어릴적부터 먹어오던 익숙한 음식이다. 다음주 우리집에 놀러올 조카들을 위해 이번엔 장어탕수를 만들어볼까? 다음주쯤 통영에 전화해 금방 잡힌 바다장어를 넉넉히 주문해야 할듯....^^ 5kg쯤 주문하면 아주 넉넉히 푸짐히 먹을 수 있겠지?
배트남을 가는 동생부부를 위해 몇일간 동생집으로 출장을.....^^ 시댁이 사량도인 동생은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온갖 신선한 것들을 올려다먹는다.덕분에 나도 가끔씩 그 신선함을 나눠먹곤 한다. 사량도 며느리답게 해산물 요리는 꽤 맛있게 차릴줄 아는 동생의 솜씨로 굴밥, 물메기탕, 쭈꾸미가 한상 차려졌다. 맑게 끓인 물메기탕.통영에서 올라오는 모든 해산물들은 늘 살아있는것들을 그대로 올라오기에 특별한 양념을 하지 않아도 냄새도 없고, 그 고소함이 으뜸이다.해산물 요리 최고의 양념은 바로..... 신선함....!! 무를 채썰어 굴을 듬뿍 넣은 굴밥.밥과 굴이 반반이다.이렇게 신선한 굴이 듬뿍 들어간 굴밥을 파는곳이 있다면 아마 매일 먹을러 갈듯....^^ 양념장 살짝 얹은 맛있는 굴밥.한입 한입 먹을때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