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영흥도 (5)
Pumpkin Time
젠틀독(애견미용,애견카페,호텔링,애견동반식당)을 오픈하며, 지난 1년간 쉼없이 달려왔다. 최근 들어 짜증이 많아졌다. 그 짜증 다 받아주는 남편이 있기에 그동안 버텨온 게 아닌가 싶다. 갑자기 떠날 준비를 했다. 연중무휴로 그동안 문 닫는 날 없었던 젠틀독이 오랜만에 문을 닫았다.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을 찾았지만, 이전과 많이 변한 장경리해수욕장은 더 이상 정겹지 않았다. 캠핑을 즐기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다. 그래서 찾은 다른 캠핑장. 반려견 입장 불가란다. ㅠ.ㅠ 혹시나 싶어 챙겨간 펜스 덕분에 몇 시간 이용하는 짧은 캠핑을 허락받았다. 놀러 와서 이렇게 펜스에 넣어놓아야 한다는데 미안했지만, 이렇게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고맙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간식부터 챙겨준다. 빨리 달라며 앞발 들어 애교 ..
비소식이 있지만, 용기있게 출발했다.대부도,제부도,선재도,영흥도 코스로~~생각해보니 여러번 왔었던 이곳에 올땐 늘 맑은 하늘이었던것같다.비오는날 와보는건 처음이니 이 또한 새로운 느낌이다. 잠시 비가 그칠때마다 차에서 내려 카메라를 꺼내보지만,렌즈에 담기는것도 허락치 않는 하늘이다. 그래도 그 와중에 남긴 컷들이 적지 않다.비오는날의 모습을 마음에 충분히 담고 왔으니... 이정도면 충분하다.
오랜만에 시간을 내었다. 여행. 여행을 가기 위해서...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찾을까 싶었지만.... 익숙한곳... 편안한 기억이 있는 곳... 그곳을 찾기로 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영흥도. 선재도를 지나 영흥도에 도착했다. 지금은 편안함으로 자리한 영흥대교는 몇년 전쯤 나의 시간속에 그리움을 자리하고 있었던 곳이다.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지만, 오늘은 참으로 편안한 날이다. 늘 비슷한 시간이 이곳을 찾게 되는데... 그 비슷한 시간이라는 시점이 바로 간조시간이다. 마치 이곳은 늘 물이 없는 갯벌만 있는 느낌처럼말이다. 위치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Tel. 032-885-6717) 오늘의 목적지는 이곳이 아니지만, 십리포해수욕장에 잠시 들러본다. 여름이 코앞이지만, 아직 여름 피서객이 모이기 ..
영흥도로 향했다. 날씨가 맑았으면 바램은 길을 떠나는 사람들에겐 누구나 똑같은 마음이겠지... 구름이 가득하다. 눈이 부실만큼 뜨거운 가을 햇살을 바랬지만, 이정도의 하늘에도 감사한 가을날이다. 여름의 뜨거움은 모두 사라진 가을 바람이 좋은 날이다. 작년 이맘때 생일여행으로 대부도→선재도→영흥도→제부도 코스로 섬 여행을 왔었다. 1년만에 다시 찾은 오늘의 여유로움은 영흥도에서만 머무는걸로 계획했다. 영흥면 이곳에도 등산코스 안내가 자세히 잘 되어있다. 2시간30분~3시간 가량의 가벼운 트레킹이 될 수 있는 편안한 숲길 산행. 산행도 함께 즐기고 싶은 날이지만, 오늘의 컨셉은 여유로움....^^ 여름 내내 휴가객들로 북적거렸을 영흥도의 장경리해수욕장. 철지난 평일 이곳은 고요함이 가득하다. 작년에는 없었던..
혼자있는 시간이 길어지다보니 가끔은 내가 안쓰러워보일때도 있는지 올해 생일을 챙겨주는 사람들이 많다. 기억해주고, 따스한 마음 전해주는 그들이 그저 고맙기만하다. 생일을 일주일 앞두고 생일여행을 떠났다. 토요일 강천산행 일정이 있었지만, 여행을 계획한 친구와 함께 겨울바다를 택했다. 1박2일의 여행 계획으로 떠난 일정은 대부도→선재도→영흥도→제부도 이렇게 계획했다. 대부도에서 영흥도까지 운전대 가는데로 바다로 향했다. 대부도(大阜島 ) 대부도 도착하자마자 아침을 먹기위해 이집 저집 둘러보고 들어갔던 집. 이른아침 난방도 하지 않는 식당이 얼마나 춥던지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 칼국수의 맛도 못느끼며 아침을 때웠다. 선재도(仙才島) 바다는 언제나 좋다. 절기상으로는 분명 겨울이니 겨울바다라 해도 어색하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