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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어버이날 (3)
Pumpkin Time

강화도에 이사 오기 전 이사 준비를 하며 청라에서 강화까지 거의 매일매일 이사 준비를 위해 오갔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대충 먹고 점심도 거르고 오후가 돼서야 늦은 점심으로 우연히 찾게 된 식당. 들어갈 땐 몰랐는데 들어가서 보니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았다. 메뉴는 생선구이, 우거지 코다리찜 두 가지^^ 생선구이를 너무 좋아하지만 손 때문에 생선가시 발라 먹기 힘든 나는 생선구이보다는 우거지 코다리찜!! 헉!!! 반찬 나오는걸 보고 깜짝 놀랐다. 모두 금방 만들어 나온것 같은 오이무침, 겉절이, 나물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궁채 나물까지. 추가 반찬은 셀프였다. 사장님께는 미안하지만 밥보다 반찬을 많이 먹는 나에겐 이런 셀프 너무 좋다^^ 반찬으로 배를 채울 뻔 하던 그때 밥과 코다리찜이 나..
내일은 Mother's Day.....♡ 엄마와 뭘하면 좋을까 생각해봤지만, 해마다 늘 그렇듯.... 딱히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언제나 꽃과 봉투를 준비하면서도 항상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어버이날. 장미꽃 한다발을 준비했다.보통 어버이날 카네이션(carnation)을 준비하지만, 이곳 미국에서의 꽃은 우리의 한국과는 많이 다르다.고대 그리스의 대관식(戴冠式)에서 유래되어 어머니의 날의 상징이 된 카네이션꽃.이곳에서도 카네이션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Mother's Day를 위한 가득한 꽃들 중 카네이션은 보이지 않는다. 장미중에서 붉은 장미를 좋아하는 엄마를 위해 진열된것중 가장 싱싱해보이고, 가장 풍성해보이는 장미꽃다발을 선택했다. 고기를 그리 즐겨하지 않으시는 엄마가 한국으로 돌아가면 맛있..
어제가 어버이날이었지만, 하루 지난 오늘 동생과 함께 엄마집을 찾았다. 아빠와 오빠가 미국에 계시니 올해 어버이날은 오직 엄마만을 위한 소중한 날. 어버이날이 오면 언제나 생각한다. 일년내내 어버이날의 마음처럼 효도할거라고... 하지만 올해의 어버이날도 단 하루의 이벤트가 되는건 아닌가 싶어 엄마에게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제부가 난과 카네이션을 보냈다며 카네이션은 사오지 말라는 엄마의 당부. 꽃이란게... 받을땐 좋지만, 시들어가는 모습을 보는게 그리 좋지만은 않다. 전날 화훼단지 몇곳을 뒤지고 다니며 맘에드는 장미나무를 발견했다. 엄마를 위해 내가 준비한 선물은 약간의 현금과 장미나무. 엄마는 카네이션을 사오지 말라고 했지 꽃을 사오지 말라고 하건 아니니 난 말 잘듣는 딸... ㅎㅎ 화분길이를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