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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모듬북 (5)
Pumpkin Time
10월이 되면 할로윈데이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되고,이곳 저곳 그와 관련된 상품들이 쏟아진다.처음엔 서양의 축제로만 생각했던 할로윈데이는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또 하나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10월은 나에게도 할로윈축제와 관련된 일들이 많았다.유치원에서 입어야할 아이의 옷도 만들어주고,할로윈주방수건을 만들어 주변에 선물하고,그리고....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할로윈데이에 공연을 준비했다. 2016/10/13 - [〓손에서 만들어지는 세상/실과 바늘] - 할로윈데이를 위한 선물 '할로윈호박주방수건'2016/10/10 - [〓손에서 만들어지는 세상/실과 바늘] - 할로윈데이 의상 만들기 할로윈축제에 내가 준비한 의상과 가면.북 연주를 할 음악이 '각시탈OST'난 음악과 맞는 의상과 탈을 준비했다. ★..
언제나 그랬듯이.... 가을은 대회와 공연으로 바쁜 시즌이다. 그나마 활동을 많이 줄인 지금은 많이 한가해졌지만.... 괜히 마음이 바쁘다. 10월 대회와 공연으로 우리팀도 연습이 한창이다. 가야금 연주에 손을 놓은지 1년이 되어간다. 아쟁에서 손을 놓은지... 2년이 다 되어가고... 그러면서 편곡을 위해 간간히 치던 피아노도 이젠 잘 될지 모르겠다. 이러다 모두 까먹게되어 할 수 없게 되어버릴까봐 문득문득 두려워지기도한다. 모든걸 다 잘할 순 없지만, 적어도 잘했던것들은 꾸준하게 연습하며 잊지 않기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한 시간과 여건이 쉽지가 않다. 물론.... 나의 게으름과 나태함도 한몫 크게 차지하겠지? 2학기 사물놀이 수업이 시작되었다. 발표를 위해 배우시는 분들의 실력도 키..
사물놀이를 처음 알게된지 이젠 12년의 시간이 되었지만, 사물놀이를 안한지 3년째 접어들며 내 몸도, 마음도 많이 닫혀있었던듯하다. 그러던중... 우연히 알게된 계양구립풍물단. 단원이 되기 위한 망설임은 없었던듯하다. 잠시 멈춰있던 시간들속에 나도 알지 못했던 목마름이 이곳에 문을 두드리게한듯하다. 그리고.. 열심히 하는 분들.. 좋은 분들과의 새로운 만남이 시작되었다. 이곳을 알게되고 입단한지 한달이 되어간다. 아직은 이곳 분위기를 알아가는 시간이지만, 다시 시작하게된 이곳의 연습시간이 나에겐 소중한 시간들로 다가오고있다. 그리고... 잠시 잊고 있었던 가락들을 내 몸이 조금씩 기억해 내기 시작하고 있다. 제3회 정기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단원분들. 이번 공연에서 난 대고를 맡았다. 국악인으로서의 직업을..
친구에게 모듬북 세트를 선물 받았다. 1년반쯤 전.... 연습실을 정리하고, 모듬북도 다른사람에게 팔고... 마음이 허전했었는데.... 그 허전함을 친구가 가득 채워줬다. 홍성의 어느 바닷가. 이곳에 북을 내렸다. 그리고... 두둥... 두둥.... 북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이 순간 이 행복감을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멋진 소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을 해줄 좋은 연주자로 다시 날개짓할 수 있길.... 그리고... 이 북을 선물한 친구에게도 멋진 공연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지길 바래본다.
작년 사물놀이에 이어 올해는 설장구 가락을 바탕으로 장구와 북으로 만들어내는 새로운 가락을 만들어 수업중이다. 수업시간 1시간 전부터 오셔서 연습하시고, 끝나고도 늘 아쉬워 한번이라도 더 쳐보려하시는 열정이 10대들 수업의 열정보다 뜨겁다. 이제 발표가 6주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엔 의상을 어떻게 입을지 벌써부터 설레이시나보다. 설장구 가락을 기본으로 장구 6명, 북6명으로 연습중이다. 사물놀이 수업으로 금요일만 기다린다는 이분들에게 그저 감사할뿐이다. 금요일 실버대학은 이분들의 열정덕분에 나역시 힘을 얻어가는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