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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가족 (2)
Pumpkin Time
나에겐 꽤 분주할듯한 주말이 기다리고 있다.토요일엔 엄마와 동생가족을 초대했고,일요일엔 시부모님과 도련님 가족을 초대했다. 나에겐 신혼집인 새로 이사온 집에 우리 가족을 초대하지 못했었다.남편의 갑작스런 암수술과 치료로 그럴만한 정신이 있었겠는가?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남편과 함께 하는 식사.나에겐 참 행복한 저녁이 될듯하다. 미리 주문해야 하는것들은 택배로 받고, 마트에 들러 필요한것들을 준비한다. 손님상에 빠지면 왠지 서운할듯하여 늘 빠뜨리지 않는 소갈비.맛있는 고기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에 거리가 조금 있는 단골집을 찾았다. 한판의 무게를 달아보니 10근 정도.양만큼 금액도 헉... 소리가 난다. 통영에서 잡아올린 자연산 바다장어를 주문했다.5kg.장어탕수와 장어국을 맛있게 끓여볼까 하는데, 성공하겠..
명절이 되면 혼자 계신 엄마에게 가장 먼저 신경이 쓰인다.남편과 아들이 미국에 있으니 얼마나 쓸쓸하시겠는가? 마흔을 훌쩍 넘기고도 혼자 있는 내가 늘 엄마곁을 지켰지만,결혼같은거 안하겠다면 내가 이제 유부녀가 되었으니 다른집 며느리들처럼 때가 되면 시댁 식구들과 함께 보내게될듯하여 걱정이 앞선다. 시댁이 사량도인 동생은 구정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 가족과 함께 미리 엄마집에 들렀다.동생이 마음 씀씀이 참 기특하고 고맙다. 달걀을 싫어하는 난 달걀을 살 일이 없다.그래서 가격도 잘 모르고 지내는데, 언제 달걀 가격이 이리 올랐을까? 명절이 다가오며 주변 마트마다 미끼 상품들을 내걸고 홍보가 대단하다.그 중 한 마트에서 내놓은 미끼 상품인 달걀 한판의 가격이 1,980원.정상 가격의 1/3 이다.1인당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