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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문화 국악한마당 공연 본문

〓문화

토요문화 국악한마당 공연

김단영 2015. 8. 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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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월까지 첫째, 셋째 토요일에는 흥겨움이 있는 토요문화한마당 공연이 있는 날~

그 일곱번째 무대인 "국악한마당 공연"이 서운야외공연장에서 있는 날이다.

 

서운체육공원의 주말은 사람들로 북적북적.

계양워터파크로 더운 여름을 피하기 위해 오신 분들, 운동을 즐기러 오신 분들, 그리고 공연을 보러오신 분들로 이곳은 더위를 잊은듯한 모습이다.

 

토요문화한마당에 대한 안내문과 손부채가 준비되어있다.

준비하신 손길에 감사한 마음이...............^^

 

작은 부채 덕분에 뜨거운 태양도 피해보고, 조금은 시원하게 공연을 즐겨본다.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도 더운데...  의상을 겹겹이 챙겨 준비하시는 분들.

 

필섹소폰동호회의 멋진 섹소폰의 울림이 퍼진다.

 

요즘이 휴가를 가장 많이 떠나실때인지라 그래서 관객석도 많이 채워지진 못했지만,

공연하시는분들과 관객분들의 열정은 여름날의 태양보다 더 뜨거운 그런 날이다.

 

음향 감독님의 진지함이 이곳 공연장의 음악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는듯.....^^

 

 

해울팀의 해금연주가 이어진다.

해금소리는 벽을 뚫는다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그 소리의 울림과 퍼짐이 강하다는 표현이다.

 

 

jay팀의 발랄한 공연이 시작된다.

학생들의 맑은 목소리가 청량감까지 느끼게한다.

 

커플룩 느낌의 엄마와 아들의 모습.

누나들의 공연에 엄마와 함께 박수를 치며 어깨를 덩실거리는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꼬마아가씨들의 귀여운 모습.

햇살을 피해가며 관객석을 왔다가 갔다 바꿔가며 공연이 모두 끝날때까지 박수와 환호성으로 공연자분들에게 힘을 실어준 최고의 관객이었다.

 

jay팀이 노래에 춤을 함께 더하자 라이딩을 즐기던 분들이 발길을 멈춰선다.

 

할머니도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춤을~~~~

 

사회자분들의 입담이 공연 사이사이의 시간들을 즐겁게 이어주며, 토요문화한마당 공연에 힘을 실어주는 방법 한가지를 말씀해주신다.

facebook에서 "토요문화한마당"을 검색. (https://www.facebook.com/GyeYangSaturday?fref=ts)

이곳에 "좋아요" 버튼 꾹~~

 

오늘의 마지막 공연인 최숙희국악원팀의 선소리타령이 이어진다.

선소리타령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로 소리꾼들이 서서 노래한다고 하여 선소리라고 하며,

여러 명의 소리꾼들이 늘어서서 가벼운 몸짓과 함께 소고를 치며 합창하는 민속가요를 가리켜 산타령이라고 한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선소리타령을 함께한다.

일찍부터 우리 소리를 사랑하게된 학생들을 보는것만으로 자랑스럽다.

 

예쁜부채를 들고 오늘의 마지막 곡인 장기타령을 들려준다.

 

다음 여덟번째 무대는 "힙합, 댄스 공연"이 이어진다.

- 일시 : 8월15일(토) 오후 5시

- 장소 : 경인아라뱃길(황어장터)

 

다음주 토요일에는 경인아라뱃길 황어장터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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