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 정명(定名) 800년 기념 "계양산 국악제"

2015년 4월 26일은 계양 정명(定名) 800년을 기념하는 "계양산 국악제"가 열린다.

풍물, 민요, 전통무용의 국악경연대회가 주요 행사 내용이며, 내가 속해있는 "계양구립풍물단"은 이 행사를 후원하여 판굿 공연을 보여주게 된다.

 

얼마전 새로운 단원을 모집하여 모여진 분들의 장구 수업이 뜨겁다.

 

단원분들은 판굿 연습을 위한 준비를 시작 한다.

나비상을 준비하는 언니의 모습을 살짝 담아본다.

 

판굿 연습이 시작되고, 새로운 분들은 뒤에 앉아 눈으로 귀로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다.

 

 

 

 

즐거운 간식 시간~~

 

오늘은 단원분 중 한분이 간식을 내셨다.

이번 일요일 공연 모두 힘내서 하자는 의미란다.

나눔이 있는 따스한 이곳이 나는 참 좋다.

 

야외 연습이 시작되었다.

계양문화회관 지하연습실에서 올라와 회관 입구에 모였다. 

 

지운하 감독님께서 연습과 공연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고...

 

김경수 훈련장님께서는 동작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게 체크해주신다.

 

동선을 맞춰보고, 상모도 열심히 돌려보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 상모를 돌리는게 쉽지가 않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연습을 시작한다.

 

 

 

나의 모습도 한컷 담아본다.

그리고... 또 다른 내모습인 그림자에게도 수고했다라는 말 한마디 슬쩍 건내본다.

 

악기와 함께 뛰고, 상모를 돌리는게 힘들지만, 앞을 보며 열심히 뛰고 있는 나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