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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조카의 생일 본문

〓어제와 오늘

사랑하는 조카의 생일

김단영 2014. 10. 8.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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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사랑하는 조카의 12번째 생일 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엄마를 모시고, 동생집으로 향했다.

 

동생집에 오면 늘 제일 먼저 확인하는 새장.

작은 새 한마리가 보인다.

지난번 어미새가 품고 있던 알에서 나온 녀석이란다.

벌써 3번째 알을 품어 세마리의 식구가 늘어있는 새장.

화초도... 새도.... 강아지도 모두 동생집에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 신기하기도, 대견하기도 하다.

 

엄마와 동생의 칼질 소리, 물소리, 달그닥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맛있는 냄새도 풍겨온다.

강아지 둥이는 뭔가 콩고물이라도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눈으로 음식하는 모습만 바라보고있다.

귀요미 둥이... ㅎㅎ

 

 

미역국과 갈비가 익어가는 냄새를 맡으며, 조카가 좋아하는 동그랑땡을 만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조카를 위해 만든 동그랑땡은 대부분 내가 가져온듯....^^

 

조카를 위해 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준비했다.

케이크의 이름은 "엄마는 외계인"

 

사랑하는 우영아....

지금까지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준것처럼 앞으로도 지금처럼 잘 자라주길 이모가 항상 기도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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