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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유혹하는 계양산 둘레길 본문

〓여행을 말하다/인천여행

봄꽃이 유혹하는 계양산 둘레길

김단영 2014. 4. 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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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38). 2014년4월6일 계양산 

 

햇살이 유난히도 좋은 일요일 아침.

일요일의 계양산 등산로는 사람이 너무 많아 둘레길을 걷기로 하고 길을 나서본다.

따사로운 봄 햇살아래 진달래의 아름다움을 만난다. 

 

 

 

건조한 날의 흙길.

흙먼지가 많은 날이다.

 

 

이곳 저곳 노오란 생강나무의 은은한 향까지 더해온다.

 

 

징매이 고개에서 천마산으로 향하려던 발걸음은 다시 돌아 피고개로 향했다.

 

돌탑길 주변이 온통 생강나무로 노랗게 물들어간다.

 

잠시 쉬어가며 시원한 음료수로(?) 더위를 식혀본다.

 

현호색.

 

계양산에 생각나무가 이렇게 많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다.

눈길이 가는곳마다 노랗게 물들어가는 생강나무가 산행길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는듯하다.

 

 

석가탄신일이 얼마 남지 않은 계양산길에 연등이 달리기시작했다.

 

담벼락 가득 늘어진 개나리와 가로수길의 벚꽃 나무가 봄맞이길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준다.

 

 

담장이 넝쿨의 붉은 빛 잎이 그 어느 봄꽃보다 탐스럽고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이다.

봄날의 따스함이 유난히도 사랑스러운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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