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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오늘

웃자.. 웃자....!!

김단영 2014. 2. 1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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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가는 돌만 봐도 까르르~~ 웃을 수 있었던 그런 때가 나에게도 있었다.

주변사람들에게 그런 순수한 웃음이 남아있다며 부럽다는 말을 듣곤 하지만,

그건 다른사람들에게 듣는 말일 뿐..

난 웃음과 점 점 멀어지고 있는듯 하다.

 

최근 2~3년 사이 웃음과 더욱 멀어진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사람들과의 소통은 오히려 가식적인 웃음의 시간들을 만들어낼뿐이다.

아니... 그렇게라도 웃을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나 스스로에게 웃음의 마법을 걸어본다.

힘들었지만, 잘 견뎌주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일과 부족한 잠으로 한주 한주를 견디고 있는 나에게 격려의 말과 함께...

누군가와의 이별을 생각하며 힘들어하는 나에게 조심스런 위로의 말과 함께...

이젠 누군가와의 새로운 만남같은건 절대 하지 않을거라는 어린아이같은 나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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