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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과 새들이 만들어가는 공간 본문

〓어제와 오늘

닭과 새들이 만들어가는 공간

김단영 2014. 1. 22.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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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집에 가면 배란다는 새와 닭들의 공간인듯한 착각이 들때가 있다.

새들은 하루 종일 짹짹거리고, 닭들은 이른아침부터 꼬끼요~ 외치고... ㅎㅎ

 

혹여 이녀석들로 인해 조카들 건강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걱정이 될때도 있지만, 관리를 잘 해주어서인지 아주 건강하게 잘 자라는 녀석들이다.

 

엄마 외로우실까 엄마집에 사다드렸던 한쌍.

손도 많이 가고 조일 재잘거리는 새들이 엄마에겐 오히려 귀찮으셨던것같다.

결국 다시 조카들의 손으로.....

 

 

노랑색이 너무도 예쁜 앵무새 한쌍.

 

 

이녀석만 새장안에 혼자 집을 지키고 있다.

짝을 만들어줘야하나?

 

처음엔 암수 한쌍이었지만, 알을 낳고 품어 새끼가 태어나고... 그래서 4마리가 된 가족.

집에서도 이렇게 가족이 만들어진다는게 참 신기하기만하다.

 

 

학교앞에서 병아리 한쌍을 가져다 키웠던 아이들이 이렇게나 커버렸다.

닭을 키우는 집도 점점 늘려서 이젠 배란다에 꽤 많은 평수를(?) 차지하는 녀석들~

둘째 조카가 매일같이 닭을 데리고 산책을 다녔는데, 보는 아줌마들마다 잡아먹음 맛있겠다고들 한소리씩 하는지...

하루는 조카가 울먹이며 이제 닭들 데리고 산책 안다닐거라며....

그런데 정말 더 많이 커버리면 닭은 어찌될까?

 

 

새장 닭장 밥주고, 청소해주는건 조카들 몫이다.

청소하는걸 귀찮을만한데, 자신들이 좋아하며 하는걸 보니 대견하기도하다.

동물들과 교감하며 좋은것들을 배워가는 조카들도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주는 새들과 닭들에게도 고맙기만하다.

조카들에게 건강한 모습으로 서로 즐거움을 주며 잘 자라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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