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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봄날의 식감을 자극하는 허브쿠키 본문

〓맛있는 이야기/맛있는 여행

봄날의 식감을 자극하는 허브쿠키

김단영 2013. 3. 1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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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을 다녀오는 길에 후배의 카페에 들렀다.

복잡한 머리속을 태안의 바다에 다 내려놓고 오고 싶었지만, 얇밉게도 머리는 오히려 더 묵직해진듯하다.

 

내 마음을 좀 가볍게 해달라는 요구에 라떼 한잔과 허브 통밀쿠키를 준비해준다.

늘 아메리카노를 마시지만, 오늘은 라떼의 포근함을...

그리고 평소 즐겨먹지 않는 쿠키까지...

 

쿠키위에 뿌려진 로즈마리의 향이 식감을 자극한다.

몇일 마음 고생으로 제대로 음식을 못먹어 까실했던 입안에 상큼한 미소가 번진다.

  

 

 

 

간판을 새로 바꿨다.

"TALKER"

이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곳에서의 사람들의 대화도 봄날의 화사함처럼 싱그럽게 피어나길 바래본다.

 

<TALKER 위치>

강서구 "88체육관" 맞은편 "예원교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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