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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선물같은 하루 본문

〓어제와 오늘

선물같은 하루

김단영 2017. 4. 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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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금을 배우는분의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이 도착했다.

'쵸코렛과 모찌'


달달한걸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일본간식을 유난히도 좋아하는 나에겐 꽤 반가운 선물이다.


과하게 쫄깃한 모찌는 왠지 인위적인 식감을 위해 무언가 넣은듯한 기분이 드는데,

부드러운 이건... 음... 무어라 표현해야 좋을까?

사랑스러운 맛?

 

ROYCE 초코렛 맛은 워낙 유명해서 모두 알고 있듯이

입에 넣는 순간 쌓여온 피로까지 잊게되는 달콤함을 지니고 있다.


나의 극한 고마움에 주신분은 소소한 선물을 부끄러워하시지만,

지금 나에겐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는듯하다.

요즘 피로가 누적된듯 잠을 자도 잔거 같지 않고,

피곤함으로 하루 하루를 힘겹게 보내고 있었는데,

그런 나에게 오늘의 달콤함은 피로회복제처럼 다가온다.


몇일 피곤함으로 힘들었으니...

이번 주말은 조금 활기차게 보냈음한다.

 달콤함이 담긴 선물로 만들어지는 선물같은 하루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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