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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설명절을 앞두고 보게되는 교통사고들... 본문
용인을 지나오며 낮시간에 왜이리 차가 막히나 했는데...
반대편 차선에 레미콘차량이 넘어져 있었다.
OH... MY.... GOD......!!
차량에서 콘트리트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어
레미콘 차량 주변으로 콘트리크가 퍼지고 있었다.
저 차량을 다시 세우고,
콘크리트가 굳어버리기전에 모두 치우려면 만만치 않을텐데
사건처리가 어떻게 될지 보는사람도 안타까운 현장이다.
오늘 오후 중동IC로 향하며 신호대기중에 보게된 또 다른 사고다.
한신아파트 입구에 차량 두대가 접촉되어 있는데,
도로 옆쪽에서 어떻게 저런 모습으로 사고가 날 수 있는건지...
지나며 보니
경차는 운전석문, 운전선쪽 휀다, 범퍼까지 모두 손상되고,
승용차는 앞범퍼가 떨어지고,
앞쪽이 1/3은 들어가고, 조수석 휀다까지 모두 와자작..... ㅠ.ㅠ
그리고 바닥엔 물이 흘어내리고 있었다.
앞쪽이 저정도로 부서져 들어갔다면 냉각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눈이 내린 후 얼고, 녹고를 반복하며 구정물에 들어갔다 나온듯 지저분해진 차.
주유를 하며 오랜만에 터널세차로 들어갔다.
설명절을 맞이하며 차량 안밖으로 깨끗하게 청소를 시작했다.
나에겐 큰 이동이 없는 그런 명절이지만,
내 주변을 모두 깨끗하게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그런 마음이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설명절.
내일은 어머니집에 다녀와야하고,
모레는 시부모님, 도련님댁이 우리집으로 식사하러 오시니
난 명절 대이동의 스트레스는 없는 그런 명절을 보낼 예정이다.
이동이 많은 설명절에 언제나 들려오는 교통사고 사건들.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교통사고.
이번 설명절에는 모두에게 좋은 소식들만 들려오길...
차량 운전하는 분들에게도 편안한 길이 만들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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