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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처음으로 준비하는 설명절 본문

〓어제와 오늘

처음으로 준비하는 설명절

김단영 2017. 1. 26. 18:11

나이는 40대 중반을 넘어섰지만,

지금까지 골드미스로 지냈던 나에게 명절은 그냥 편히 쉴 수 있는 휴가였다.


주민등록등본에 늘 혼자만 있다가

누군가의 배우자가 된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명절이다.


내일은 엄마집에 다녀오고,

토요일은 시부모님과 도련님댁을 우리집으로 모시기로했다.

제사를 지내지 않으니 음식을 이것 저것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음식하는걸 좋아하고, 사람들 대접하는걸 좋아하는 나의 성격상

아마 이번에도 꽤 먹음직스럽게 준비하게될듯하다.


오랜만에 들른 전통시장이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무언가를 구입하지 않아도,

구경하는것 만으로도 즐거운곳이 바로 전통시장인듯하다.


시장에선 상큼한 겆절이를 만들 배추, 무

그리고 다양한 야채들을 구입하고,

공산품과 냉동식품은 늘 그러했듯이 대형마트앱으로 주문했다.

앱으로 주문한 금액만 20만원을 훌쩍 넘겼다.

내가 혼자 살때 장을 보면 만원 넘기기도 힘들었는데,

20만원이라니.... ㅎㅎ


어딘가를 이동하지 않고, 제사도 지내지 않으니 

주부들이 말하는 그런 명절 스트레스는 없을듯하다.


그동안 바빠서 집이 폭탄이 되어가도 건드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 내일은 대대적인 대청소를 해야할듯하다.


이참에 우리집도 새해맞이 집단장에 들어가야할듯^^





10 Comments
  • my세상 2017.01.27 00:00 신고 아~ 결혼하시고 첫 명절이시군여.. ㅎ
    그런데 대단하시네여.. 시댁식구들을 집으로 다 초대해서 음식을 하시구여.. ^^
    재래시장보니 반갑네여.. 구경하는것만으로도 잼있는데.. 먹을거리도 많고.. ㅎ
    음식준비 잘하시구여.. 명절 잘보내세여.. ^^
  • 김단영 2017.01.28 16:51 신고 음식하는거 좋아하니 평소보다 조금 더 하면 되고, 종류 조금 더 늘리면 되니 기분좋게 맞이하려고해요.
    아니.... 이미 기분좋게 맞이하고 있답니다^^
    명절이면 부모님 더 그리우시죠?
    전화라도 드리시고,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이라도 나누시길 바랍니다.
  • 옥포동 몽실언니 2017.01.27 01:09 신고 와~ 배우자와 함께 하는 첫명절 축하드려요!!! ^^ 사과와 배가 엄청 먹음직스러운데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네요!! 전에 런던 인근 한인마트에 가서 배 6개에 2만원이 좀 더 되는 돈을 내고 사왔는데 ㅠㅠ 영국에서는 아삭아삭한 한국배와 한국사과를 맛볼 수 없다는 게 참 ㅠㅠ 명절 잘 보내세요! ^^
  • 김단영 2017.01.29 16:21 신고 지금이 명절이라 모든 가격이 좀 비쌀때에요. 그런데 런던은 여기보다 더 비싸군요?
    과일, 채소 모두 한국에서 나오는게 맛있는것 같아요.
    외국에선 한국에서 먹던 그런 맛을 느낄 수 없어요.
    그곳 사람들은 그게 더 맛있겠지만, 우린 어릴적부터 먹어왔던 한국의 과일과 채소가 더 맛있죠. 우린 어쩔 수 없는 한국인입니다^^
  • 동동히야 2017.01.27 03:21 신고 골드미스셨는지 이제 처음 알았네요~! 단영님 인사 늦었지만 올해 새해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도 맛있는 요리 많이 올려주세요~!!!
  • 김단영 2017.01.29 16:23 신고 네... 제가 너무 오래동안 혼자 살았어요.
    그리고 계속 이렇게 혼자 살아가려고 했었는데^^
    동동히야님도 올해는 군인이 아닌 일반으로의 삶을 시작하시겠네요.
    첫발 멋지게 시작하시고, 모든일에 복 가득하길 바랄께요.
  • 사진의미학 2017.01.27 20:59 신고 LA갈비가 저렇게 비닐봉지에 담겨 판매되는 모습이 신기하네요 ㅎㅎ
  • 김단영 2017.01.29 19:53 신고 LA갈비는 길게 썰어놔야만 할것 같은 생각이 들긴 하죠?
    그게 늘 보아오던 모습이니...^^
    오랜만에 들른 전통시장의 모습이 참 재미있는 하루였어요~~
  • 김치앤치즈 2017.01.29 01:49 신고 확실히 요리솜씨가 좋은 분들은 대부분 손이 좀 크신 듯...ㅎㅎ
    한 집안의 며느리가 되어 첨 맞는 명절 재미나게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요리솜씨도 좋고 여러가지 재주가 많은 며느리를 맞이한 단영님 시어른들이 복이 많은 듯 합니다.^^
  • 김단영 2017.01.29 19:55 신고 요리솜씨가 그리 좋은건 아니지만, 손이 조금 큰편이긴 한것 같아요^^
    어제 하루종일 먹기만한것 같아요.
    물론 종일 집에 있는 오늘도 마찬가지지만요. 아... 뱃살... 뱃살... ㅋㅋ
    정말 정말 내일부터 다욧 운동 시작하자고 남편이랑 약속을 했지만, 그 약속이 지켜질지 아무도 몰라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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