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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홍합향 가득 담은 떡만둣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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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이리 뒤적 저리 뒤적 하다가 꺼낸 재료들로 초간단 떡만둣국 한 그릇을 준비했다.
홍합은 가을이 제철이고, 6월엔 홍합을 비롯한 패류(조개류)를 조심해야할때다.
냉동실에 손질해서 넣어놨던 홍합과 모시조개를 오늘의 재료로 정했다.
재료 준비
▷ 홍합, 모시조개 : 홍합과 조개는 삶아서 홍합살은 분리하고, 삶은 물은 육수로 준비
▷ 대파 : 어슷 썰기로 준비
▷ 만두 : 집에서 만든 김치 손만두 준비
▷ 떡국떡 : 꾸덕하게 굳은 가래떡을 먹기 좋게 썰어 준비
▷ 김 : 파래김 한 장을 살짝 구워 썰어서 준비
떡만둣국 끓이기
1. 홍합 삶은 물에 다시마, 디포리를 넣고 끓여준다.
2. 다시마와 디포리는 건져내고, 만두와 떡을 넣고 끓여준다.
3. 다진 마늘, 대파를 넣고 소금 간을 해준다.
4. 불을 끄고 후춧가루를 살짝 넣어준다.
5. 그릇에 담은 후 김을 얹어준다.
사골육수보다는 채수를 좋아하고,
고기보다 해산물을 좋아하고,
달걀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겐 지단을 넣지 않은 해물육수 떡만둣국이 좋다.
집에서 만든 칼칼한 김치만두와 바다향 가득한 국물로 든든한 저녁이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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