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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산행과 편안한 자연휴양림 본문
산행(51). 2012년11월21일 계양산(桂陽山, 395m)
- 위치 :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산.
- 산행시간 : 1시간30분
오늘은 오후 1시 이후 수업이 있는날이다.
오전의 여유있는 시간을 위해 찾은 계양산.
지난 6월에 혼자 올랐던 계양산과 계양산 둘레길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계양산은 "동국여지승람"에 진산 또는 안남산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높이 395m로 강화도를 제외하고 인천광역시에서 가장 높다.
계양산 입구.
어제 다녀온 눈이 많이 내린 춘천 오봉산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푸릇함이 아직 남아있는 계양산의 느낌은 많이 포근했다.
연무정.
연무정에서 바라본 계양산 정상
아침을 먹지 않아 조금은 출출하던 참에 가방에 있던 쵸코파이로 이곳에서 잠시 여유로운 시간은 보냈다.
유난히도 큰소리로 울어대는 까치 소리를 찾아 둘러보니 소나무 끝에 두마리의 까치가 서로 마주보고 울어댄다.
둘은 무슨 대화를 나누고 있는걸까?
6월에 왔을땐 양쪽에 빼곡했던 신갈나무의 송충이들로 여러번 놀라며 올랐던길.
정상까지 뛰어 오르던 젊은 청년에게 사진을 부탁했다.
그런데 이렇게 요상한 모양으로 잘라서 찍혀있었다. 상식을 조금은 벗어난 결과지만, 이런 구도 나름 재미있다.
지난번엔 천마산 징매이고개 방향으로 하산했었으나, 이번엔 문화회관으로 하행하기로했다.
무언가 달라졌다 싶었는데, 낡았던 표식이 새롭게 바뀌어있었다.
오전시간의 여유로운 시간을 짧은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고 내려왔다.
산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편안함을 준다.
혼자여도 외롭지 않게 해주는 산이 있어 난 오늘도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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