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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매콤 오징어채 김밥 본문
자주 먹는 김밥.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른맛의 김밥이 먹고싶어진다.
음... 뭐가 좋을까?
몇일 전 세일을 한다는 말에 집으로 데리고 온.... 오징어채.
그래.. 오늘 김밥엔 오징어채를 한번 넣어볼까?
당근은 채를 썰어 기름 조금 둘러주고, 소금 약간 뿌려주고, 쌘불에서 빠르게 살짝 볶아준다.
쌘불에서 살짝 볶아 아삭함이 살아있는 당근채볶음.
김밥엔 두툼한 계란이 들어가야 맛있기에... 계란도 넉넉히.
계란은 소금만 조금 넣어 두툼하게 붙여준다.
오늘의 주인공인 오징어채.
오징어채에 매운맛을 주기 위해 캡사이신 가루를 넣어주고, 붉은색을 내주기위해 고추가루도 약간.
그리고.. 참기름만 넣어 조물조물 잘 섞어준다.
보기엔 그리 매워보이지 않지만,
캡사이신 가루를 넣어 매콤함이 강하다.
사각어묵은 반만 잘라 넓게 준비해주고, 두툼하게 붙여준 계란도 큼직하게 썰어주고, 햄과 단무지도 준비한다.
김밥용 맛살은 보통 1/2 정도로 잘라주지만, 한개를 통채 준비한다.
김밥은 속이 넉넉히 들어가야 맛있기에....^^
늘 잡곡을 먹지만, 오늘은 오랜만에 흰쌀밥을~~
고슬고슬 잘 지어진 밥에 참기름, 깨소금, 소금을 넣어 잘 섞어준다.
요즘 김밥을 마는 여러가지 색다른 도구들이 많다.
실리콘 김발도 있고, 밥과 속을 넣어 꾹 눌러 모양을 만들어주는 것도 있고...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대나무 김발이 최고인듯.
예전부터 사용했던 익숙함을 손이 기억해서겠지?
김발위에 김을 깔고,
밥은 손에 작은 공을 하나 만든다는 생각으로 김위에 올려 얇게 펴준다.
그리고 준비한 속을 차곡차곡 올려 꾹꾹 눌러가며 잘 말아주면 김밥 완성~
매콤한 김밥을 만들기위해 넣은 오징어채가 제대로 감칠맛을 낸다.
※ 김밥을 만들때 소금의 양이란?
- 김밥속에 들어가는 햄, 단무지, 맛살, 어묵, 오징어채에는 모두 간이 되어있어서 별도의 간은 하지 않아도 된다.
- 당근채를 볶을때, 계란, 밥에 들어가는 소금의 양은 감칠맛을 주는 정도의 느낌으로 살짝만 넣어주어야 한다.
간을 맞춘다는 생각으로 소금을 넣었다가는 자칫 짠 김밥을 먹게될 수 있다.
2015/02/02 - [〓맛있는 story] - 김밥이 먹고싶은 날~
2014/12/20 - [〓맛있는 story] - 간단하고 맛있는 미니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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