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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계산역 맛집 "옥돌정쌈밥"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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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산행을 마치고, 연무정에서 계산역으로 향하던길...
출출함을 어찌 해결해야 할텐데... 하며 매의 눈으로 이곳 저곳 살피다 발견한 집.
사실.... 오가며 자주 보던 간판이지만, 쌈밥이야 다 거기서 거기겠지 라는 생각에 지나쳐왔던 곳이다.
오늘은 한번 들어가볼까?
오호..... 맘에 드는 문구 발견.
"야채는 무한셀프"
야채를 좋아해서 쌈야채는 수북히 담아먹는 나에게 이보다 좋은게 또 있을까?
쌈야채의 종류도 다양하다.
배꼽시계의 투정으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대략 10가지쯤 되었던것 같은 기억이다.
그리고.... 저 안내문이 걸려있는 걸이가... 스틱....?
산 아래 있는 집에 딱 어울리는 인테리어다.
야채는 일단... 수북하게 접시 가득.....^^
반찬의 가지수가 많은 편이다.
7가지 반찬에, 우렁쌈장, 된장찌게.
그리고... 쌈장과 갈치속젓.
가격에 비해 차려지는 상차림이 꽤 만족스럽다.
쌈밥의 종류는 여러가지다.
내가 주문한건 삼겹살 쌈밥.
불판위에 함께 얹어진 콩나물과 김치.
김치가 맛있어서 야채 없이 김치만으로만 먹어도 만족할 만한 맛이다.
오랜만에 맛있는집을 발견했다.
앞으로 계양산에 오게되면 이집에 꼭 들르게 될듯 하지만, 어쩜 이 집에 오고싶어 계양산을 찾게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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