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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햇반 (2)
Pumpki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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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의 넓은 잔디마당, 꽃, 텃밭, 유실수 이런 것들이 우리 부모님 세대의 향수를 떠올리시는 듯 엄마가 다녀가신 후 이모님과 같이 오셨음 하셨다. 그리고 이틀 후 이모님이 오시기로 되어 있다. 혼자 계신 엄마 외롭지 않게 늘 자주 연락하시고, 찾아주시며 우리 엄마 챙겨주시는 고마우신 우리 이모님. 이모님께서 우리 집에 오시며 이것저것 챙겨주고 싶으신지 주소를 불러달라고 하셨다. 냉장고 사이즈까지 물어보시고^^ 이모님이 딸한테 얘기해서 이것저것 보내셨단다. 사촌동생이 CJ에 다닌다는 말은 들었지만 오늘 어마어마한 아이스박스가 도착했다. 지금까지 온갖 택배 다 받아봤지만 이렇게 1m 사이즈의 큰 아이스박스는 처음 받아본다. 무거워서 제대로 들지도 못하는 어마어마한 택배를 열어보고 깜짝 놀랐다. 담백 평양..
손님상을 준비하며 후식중 하나로 준비한 식혜.식혜 재료는 엿기름, 설탕, 햇반(?)집에 흰쌀이 없어 오늘은 햇반으로 식혜를 만들어보기로했다. 밀, 보리등의 싹을 틔어 말린 엿기름은 이물질이 없는 깨끗한 것으로 준비한다.엿기름은 배보자기에 넣어 주물어가며 꼭짜는걸 반복하며 뽀얀물이 나올때까지 엿기름물을 만들어준다. 엿기름 넉넉히 준비한만큼, 엿기름물도 넉넉히 준비되었다. 꾹꾹 짜낸 엿기름 덩어리.예전엔 이걸 흙과 섞어 화분갈이할때 비료로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식혜를 만들땐 밥을 넣어야 하는데, 혼식만 먹는 나에게 흰쌀이 없다.잡곡 섞인 밥으로 식혜를 할 수 없기에 오늘은 햇반을 준비했다.식혜만들려고 쌀을 사오는것 보다는 햇반의 선택이 탁월한듯....^^ 엿기름물의 앙금이 가라앉으면 윗물만 전기밥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