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해장라면 (3)
Pumpkin Time
설명절을 보내고 늦잠으로 시작된 오늘.....^^ 어제 짝꿍 먼저 잠들고, 혼자 앉아 연태고량주를... 무려 반병이나.... 미쳤다.... ㅎㅎ아침에 그리 맑은 정신일리가 없다.평소 못먹게해서 나의 짝꿍이 가장 먹고 싶어하는 '라면'재정신 아닌듯한 나를 위하는듯 해장라면을 먹어야하지 않겠냐는 짝꿍... ㅋㅋ(해장라면은 황태채, 콩나물 넉넉히 넣고 내가 자주 끓여먹는 바로 그 요리...^^) 그래... 설명절인데.... 오랜만에 라면..... OK....!! 그렇게 시작된 오늘은 하루종일 분식으로 군것질을~~ ▼▼▼ 점심같은 늦은 아침 : 해장라면 ▼▼▼찬물일때부터 황태채를 넣고 끓여준다.팔팔 끓어오르면 불을 줄이고,구수한 황태향 가득 올라올때까지 끓여준다. 물의 양은 라면만 끓일때보다는 조금 더 넉넉히~..
이른 새벽 잠이 깬다.내가 어제 어떻게 들어온거지?오랜만에 필름 끊김을 경험한 날이다. 목이타는 갈증과 터질듯한 머리.내가 어제 미쳤었나보다... ㅠ.ㅠ 라면을 싫어하는 나.그런데 술마신 다음날 꼭 라면을 먹는다.왜지? 일단 속을 좀 풀어줘야할듯하니.... 해장에 좋을듯한 재료를 추가해본다."황태채" 라면가닥만큼 많아 보이는 황태채.황태채를 먼저 푹 끓인 후 뽀얗게 우러난 황태물에 라면을 끓여주어야 속풀이에 좋은 해장라면이 탄생된다. 친구와 함께 주(酒)님을 모신 후유증으로 하루종일 고생하고.....이제야 뚱뚱 부은 얼굴이 가라앉고, 커피 한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편안함을 찾았다. 오늘은 황태라면이 날 살렸구나....^^
라면은 누가 줘도 안먹던 내가... 요즘 이사를 앞두고 집에 먹을게 줄어들면서 한두번씩 라면에 의존하게 된듯....^^ 그래도 라면 특유의 화학조미료 맛이 싫기에 오늘도 라면의 변신을....^^ 오늘 준비한 라면은 농심 멸치 칼국수 칼국수라면은 다른라면보다 조금 오래 끓여하는듯하다. 몇일전에도 끓여먹었던 레시피가 넘 좋아하서 오늘도 같은 방식으로... 하지만 야채는 더 듬뿍....^^ 라면과 황태채를 함께 넣어 끓이다가... 청양고추, 다진마늘, 버섯, 파를 넣어 끓여주면 간단하지만 맛있는 라면 완성. 칼국수면이 다른 라면보다 구수함이 있지만, 황태채까지 넣어 그 구수함이 아주 좋다. 다진마늘과 야채로 깔끔 상큼한 맛을 느끼게 해준 라면. 나 라면 싫어하는 여자.... 그런데... 이제부터 왠지 라면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