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출사 (18)
Pumpkin Time
젠틀독(애견미용,애견카페,호텔링,애견동반식당)을 오픈하며, 지난 1년간 쉼없이 달려왔다. 최근 들어 짜증이 많아졌다. 그 짜증 다 받아주는 남편이 있기에 그동안 버텨온 게 아닌가 싶다. 갑자기 떠날 준비를 했다. 연중무휴로 그동안 문 닫는 날 없었던 젠틀독이 오랜만에 문을 닫았다.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을 찾았지만, 이전과 많이 변한 장경리해수욕장은 더 이상 정겹지 않았다. 캠핑을 즐기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다. 그래서 찾은 다른 캠핑장. 반려견 입장 불가란다. ㅠ.ㅠ 혹시나 싶어 챙겨간 펜스 덕분에 몇 시간 이용하는 짧은 캠핑을 허락받았다. 놀러 와서 이렇게 펜스에 넣어놓아야 한다는데 미안했지만, 이렇게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고맙다.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간식부터 챙겨준다. 빨리 달라며 앞발 들어 애교 ..
일을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 집에 들어오면제일 먼저 아이들 먹을것들 챙겨주는게 첫번째다. 오븐렌지에 아이들 간식 넣고 Start 버튼......^^ 귀신같이 달려와 코 킁킁거리는 아이들.우앙.... 정말 대단한 후각이다. ㅎㅎ 조금만 기다려.곧 맛있는 간식 먹게해줄께~~♡
3년전쯤... 송도 G타워 전망대에 다녀간 후오랜만에 다시 이곳을 찾았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던 그때의 모습속엔아직 개발중인 모습들이 많았었는데,지금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지 궁금해진다. 33층에 위치한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홍보관으로오르기 위한 로비의 모습이다.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는 그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봄 느낌 가득한 색색의 꽃들이 눈길을 끈다. 33층으로 오르는 엘리베이터에 걸려있는송도벼룩시장 안내문. 작년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렸을때는집앞이어서 편안하게 참석했었는데,이번 송도에서도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고민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일단..... 렌즈에 담아본다. 3년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이다.무언가 더 만들어지고,조금 더 보기 좋아진 모습. 점점 흙을 밟을 수 없게 되고,그곳에 점점 높은 건물..
애견샵을 오픈하고,한번도 해보지 못한 내가 좋아하던 산행, 출사뭐 그리 어렵다고, 9개월 가량을 못하고 지냈다. 오랜만의 외출이다.친구의 새로운 사업을 도와주기 위한 사진 촬영.이유가 어찌됐든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어본다. 다행히 카메라가 작동한다.ㅋㅋㅋ 송도 중심가에 살고 있는 친구의 집앞.친구의 아파트 인증샷을 시작으로 센트럴파크 공원으로 향한다. 도심속에서 한국의 느낌을,도심속에서 동물들과의 만남을,그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나자신을 찾는 시간이다.
와우정사(臥牛精舍)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하고,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로 알려져 있고,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불교국가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와우정사 주변에는 연화산의 48개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있고, 입구에 세워진 불두(佛頭)와 산 중턱에 있는 와불(臥佛)이 유명한 곳이다. 특히 이곳은 중국, 태국, 인도, 미얀마, 스리랑카 등에서 모셔온 불상 3천 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내가 갔던 날도 많은 동남아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누워 계신 부처님, 황금의 종, 미륵반가사유상, 장육존상 오존불, 세계만불전, 통일의 탑, 석가모니 부처님 고행상 구석구석 많은 의미를 담은 이곳 와우정사의 모습을 꼼꼼히 둘러본다. 차들이 지나갈 때마다 입구 비포장 도..
5월의 길그 길에서 만난 바람, 꽃, 나무그 길에서의 시간들을 소중히 남겨본다.
출사를 위해 찾은 서일농원(위치 :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금일로 332-17) 이른 아침이지만, 주차장은 이미 빈자리가 몇곳 남지 않을만큼사람들의 발길이 많은 곳이다. 3만평이라는 이곳 서일농원은 된장 농원으로 유명한 곳으로3만평쯤 되는 이곳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아름다운 조경은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원두막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메주.된장농원에서 빠질 수 없는 모습이다. 가슴이 뻥~ 뚤리는듯 하다.이 많은 항아리들... 정말 탐이난다. 언젠가 이런생각을 한적이 있다.가야금 강사가 직업인 난 장 담그는 솜씨도 좋으니이 두가지의 조합을 만들어서시골 어느 한적한 곳에서 전통장 농장을 하며, 가야금과 함께 늙어가는 그런 생각을...그때 생각했던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었는데....^^ 이곳엔 항아리 ..
개구리밥이라 불리우는 부평초(浮萍草).부평초는 그 한자의 뜻처럼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인생을 의미한다.바람따라, 물살따라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양을 제대로 잘 표현한듯하다. 한때 삶을 포기하려 한적이 있다.조금 방황도 했고, 모든 일을 정리하고 여행만 다닌적도 있었다.방랑자처럼, 떠도는 바람처럼, 부평초처럼.... 그렇게. 어느 햇살 가득한 날 담은 부평초의 모습이다.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엄지손가락만한 작은 청개구리는 이날의 친구가 된다. - CANON 6D / 24-105mm -
5월의 일출명소로 유명한 안성목장 출사를 떠난 아침.떠나기 전 목적지가 어디인지 알았으면 좋았을걸...아무 준비없이 도착한 안성목장은 어둠이 가득한 이른 새벽이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이른 새벽이지만,이미 이곳은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진사님들로 가득하다. 출사를 나가면 언제나 그러했듯 이곳 저곳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싶은데,그럴만한 여건이 되지 않아 보인다.그저 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조용히~~ 카메라를 고정한다. 조금씩 밝아오는 하늘. 건물 뒷면으로 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 분위기를 담아내기에 좋은 이곳 안성목장은내가 갔을때는 날씨가 조금 아쉬운 날이다.준비 없이 왔으니 다음엔 마음의 준비 단단히 하고 다시 오라는듯햇살도, 안개도 내맘같지 않은 날이다. 돌아나오며 호밀밭의 모습도 몇컷 남겨본다.먼길..
출사 모임이 있는 날.새벽 3시30분 송도 출발이다.잠을 자는둥 마는둥 설치고, 모임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얼마나 달렸던지... 출사일정이 미리 단톡에 올려져 있었지만,뭐가 그리 바빴는지... 확인하지 못했던 난 목적지가 어딘지도 모르는 출발이다.이렇게 일찍 출발해서 도대체 어딜 가는걸까.... 하는 물음표만 던지고...^^ 5시쯤 목적지인 안성목장에 도착했는데...이 새벽에 차가 들어갈곳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이다.헉.... 이런곳을 난 그동안 모르고 있었다니... 한컷의 사진을 위해 이른아침 이곳에 모인 분들,대략 200여명 가까이 모인듯했다.그 중 나도 한자리 차지하고 일출을 기다린다. 작년엔 공모전에 사진을 보내 몇곳에서 상을 받기도 했는데,올해는 공모전을 뻔히 보면서도 사진 보낼 여유를 갖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