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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청라지구 (4)
Pumpkin Time
체감온도 영하 20도라고 하지만, 창으로 바라보는 하늘은 따사로운 햇살 가득한 날이다.아파트 28층 거실에서 바라보는 청라의 모습이다. 매일 바라보는 모습속에 늘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모습이 있다.바로... 굴뚝에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하지만 모두가 연기라고 말하는 저건 수증기다.전혀 해가 없는걸 알면서 볼때마다 신경이 쓰이는건 어쩔 수 없다.오늘처럼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더욱 신경이 쓰여온다. 청라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난 이미 많은 발전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청라주민이 되었고, 주변 대형마트, 대형병원, 여러 편의 시설들이 모두 모여있는 이곳의 생활은 그리 불편함이 없다.아직 교통은 조금 불편하지만 추진중인 7호선 청라역이 생긴다면 지금보다는 좋아질것이다.하지만, 저 굴뚝을 매일 봐야하는건 늘 거슬..
창밖을 바라본다.오후에 차를 가지고 나가야 하는데.. 혹시 미끄럽진 않을까 조금 걱정이다.눈이 내리면 마냥 좋기만 했던적도 있었는데... 나도 나이가 들긴 했나보다. 어제 저녁은 내리는 눈으로 운전이 조금 조심스러웠지만,오늘은 조금 나아졌겠지? 운전이 신경이 쓰이긴 해도,눈 내린 겨울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느낌은 참 좋다.
매일 아침 창밖을 내려다본다. 집 건너편에 공사중인 아파트가 한층 한층 올라가는걸 보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우리집 아파트와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28층 우리집보다 높이 올라가지 않길 바라며 세어본다. 오늘은 몇층까지 올라갔을까? 몇층까지 올라가게될지 알아봐도 되겠지만, 그냥 이렇게 설레이며 바라보는 재미가 좋다. 마치 어린아이같은 재미를 느껴보고 싶은거겠지? 이른 아침 맞은편 공사현장은 분주하다. 나도 오늘은 할일이 많은 날이다. 아침 햇살이 좋다. 지난밤 흠뻑 물먹은 화초들에겐 아침햇살이 더욱 반갑나보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공연을 하는 직업을 가진 나에게 새해 첫날의 해맞이는 산에 올라가 북을 두드리며 맞이했었다.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하늘이 붉게 물들며 밝아오는 모습을 보는게 너무도 당연했다.오늘도 우리팀은 공연을 위해 산으로 올라갔지만,난 남편과 함께 집 옥상으로 향했다.함께 일출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수술 후 회복중인 남편곁을 지킬 수 있는 시간이 다른 무엇보다 나에겐 소중하다. 아침7시.일출 예상시간은 7시50분이지만, 조금 일찍 올라가 자리를 잡아본다.춥지 않아 다행이다. 56층 옥상은 평소엔 개방하지 않지만,오늘은 아침 7시~9시까지 일출을 위한 임시 개방이다.56층.... 이정도면 야트막한 산에 올라서 보는 느낌정도는 되겠지? 구름이 가득한 하늘....그 구름사이로 조금씩 붉은 빛이 보이기 시작하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