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집사 (2)
Pumpkin Time
강아지 11마리, 고양이 3마리, 닭 15마리를 키우고 있는 우리 집은 완전 동물농장이다. 집에도 반려동물이 많은데 길에서 만나는 반려동물을 그냥 지나치게 되질 않는다^^ 동막해수욕장에서 만난 뱃살 늘어진 냥이씨. 사이좋은 커플 냥이들. 문 열어달라 문 앞에서 시위하는 냥이씨. 열리지 않는 문 바라보며 삐진 척 연기하는 중^^ 지인의 집에서 만난 순딩 순딩 애교쟁이. 아가야~ 너 눈빛 넘 매력적이야~~ 일광욕 즐기는 우리 집 겁쟁이 화순이. 문 앞 지키고 있는 우리 집 순딩이 강순이. 강화도의 고양이들은 도심에서 만나는 고양이들보다 조금은 더 편안함을 보여주는 듯하다.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고, 만나는 아이들마다 순딩 순딩 뱃살 보이는 아이들도 많이 만나게 된다. 강화도엔 목줄 풀린 강아지도 많고, 버..
이사 오기 전부터 있었던 고양이 한 마리. 한 마리 정도는 챙긴다는 의미보다 더불어 사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듯했는데, 어느 날 1마리가 더 보이고, 어느 날 1마리가 더 보인다. 비슷한 모색이어서 처음엔 구분하기 힘들었는데 자꾸 보다 보니 아이들의 특징과 모색, 생긴 것도 다르고, 이젠 멀리서 봐도 누가 누군지 구분이 되기 시작했다. 한 마리로 알고 있었던 고양이는 그렇게 3마리로 늘어나 있었다. 동네 친구를 불러온 건지 모르지만 한가족인 듯 비슷비슷한 모습이다. 살던 분이 이사 가시며 고양이가 있으니 밥 좀 잘 챙겨 달라고 부탁을 하고 가셨다. 이사 오기 전 청라에서도 길고양이 밥을 5년째 주고 있던 나에게는 밥 챙겨주는 일은 나에겐 익숙한 일이었다. 좀 작은 사이즈의 두 아이 중 한 아이는 모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