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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우리집에서 가장 활발하고, 말썽도 많이 피우고, 그런데 애교는 가장 많은울 몽순이^^태어나 10주쯤 되었을때 우리 가족이 되었던너무도 사랑스러운 몽순이다. 6개월이면 비숑다운 미용을 해줄 수 있을때지만,피부때문에 털을 모두 밀어줬던 몽순이는 아직 털 길이가 짧다.털을 깍아줄땐 고민했었지만,다행히 그 이후 피부 상태가 좋아져 물광피부를(?) 자랑하는 울 몽순이다. 새벽에 나와보니 재키와 함께 잠들어 있는 울 몽순이.재키는 내가 좋아하는 인형이었지만,이젠 울 아이들에게 양보를~~ ㅎㅎ 몽순이는 바닥에 눕는일이 거의 없다.늘 침대, 쇼파, 흔들의자.... 그렇게 무언가 바닥의 느낌이 좋은곳에서만 눕는데,재키와 노는게 꽤 재미있었나보다^^ 난 침대를 버리고 쇼파에서 몽순이와 나머지 부족한 잠을~~ 새로운 한주가..
동생 가족이 황금연휴를 맞이해 3일간 가족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동생을 또다른 가족인 둥이는 다시 우리집으로....^^ 둥이는 지난번 동생의 독일여행으로 열흘간 우리집에 있었던 기억이 나는지 오자마자 너무도 익숙하게 자기 자리를 찾아간다. 하루종일 나만 졸졸 따라다니며 내 옆에만 붙어 있는 둥이. 잠잘때도 내 팔벼게가 편한가보다. 귀여운 녀석~ 그리고.. 곰돌이 펼벼게까지...^^ 내 침대 절반을 차지한 곰돌이, 재키, 둥이.... ㅎㅎ 이 아이들로 포근한 잠자리와 아침을 맞이한다.
던킨도너츠 3월 신제품으로 나온 도너츠중 가장 끌렸던건 마이달링 재키와 마이스윗 데이비드 이름도 이쁘다...^^ 이 사랑스런 도너츠가 먹고 싶은걸 애써 참고 집에 가져와 나의 재키와 만남을 주선(?)... ㅎㅎ 완전 귀엽다... 삐진듯한 눌린얼굴의 곰돌이 재키... 넌 어쩜 이리도 이쁜거니? 난 이제 바바리안이 듬뿍 들어간 마이달링 재키를 먹기위해 따스한 핫쵸코를 준비했다. 이시간에 먹기엔 너무 고칼로리지만... 매일 먹는것도 아닌데... 오늘쯤은 내 몸의 지방에도 자유로운 행복을 주자......!!
지난 연말 500ml의 보온병 모던블랙과 함께 선물로 받아 처음 접하게 되었던 모던 아메리카노. 10개가 들어있던 한각을 얼마나 아껴먹었던지.... 한동안 즐겨 마시던 카누도 똑 떨어지고.... 이번엔 모던 아메리카노로 커피를 바꿔보기로했다. 매장에 7개를 주문했지만, 거기에서 보게된 모던 돌체크레마. 평소 블랙만 마시지만, 어쩌다 한번쯤 달달한 이런 커피가 마시고 싶어질때가 있다. 어떤맛일까싶어 이것도 하나. 나도 참 무슨 사재기 열풍도 아니고, 뭘 이리 많이 사는지... 지난 연말 내 품에 들어온 재키가 모델이 되어주었다. 한동안 던킨의 모던 시리즈로 코끝과 혀끝의 행복을 누릴 수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