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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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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에 이사 오며 닭을 키우게 됐다. 한 번도 닭 키우는 걸 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는 나에게 닭 키우는 건 새로운 숙제였다. 산란 닭사료, 곡식들, 상추나 야채, 신선한 풀 넣어주며 나름 열심히 했는데 슬슬 전문가 필~ 내보고 싶다. 내가 키우는 닭들 종류 검색해보고, 키울 때 조심해야 할 건 무엇이고, 어떤 걸 줘야 건강한지^^ 하나하나 공부해가기 시작했다. 멋있게 생긴 수탉들, 푸다닥거리는 닭들을 보고 있다 보면 내가 키우는 강아지들과 또 다른 재미가 있다. 나에게 닭은 반려 닭 같은 느낌이다. 다른 사람들은 닭을 키워서 잡아먹는다지만 난 죽을 때까지 키우다가 장례를 치러줄 것 같은 생각이다. 매일매일 달걀을 낳는 닭들이 신기하고 매일 매일 닭들에게 선물을 받는 기분이다. 며칠만 잠깐 방심하면..
〓전원생활
2022. 5. 18.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