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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예손병원 (2)
Pumpkin Time
발때문에 일년을 고생하고.... 신발도 신지 못해 늘 슬리퍼만 신었었는데... 수술한 기념으로 예쁜 신발을 사려고 이것 저것 검색하다 구입한 핏플랍 플로라. 이번 슬리퍼가 아픈발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신어야하는 마지막 신발이길....^^ 이 붕대를 풀고... 발에 꼽혀있는 쇠심도 빼게되면 이번에 구입한 핏플랍 플로라를 신고 폭신폭신 부드러운 모래위를 걷게 될 수 있길... 플로라야... 조금만 기다려라... 곧 바닷가로 데려가줄께~~~
〓어제와 오늘
2015. 7. 7. 09:46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병원 입원은 세번째. 나름 병원생활 베테랑이라 자부하지만.... 그런거에 익숙해질 필요가.... ㅎㅎ 차라리 병원생활에 어리숙한 건강함이 최고다. 병원에 들어올때 가져온 노트북과 책 한권. 그런데... 너무 지루한 책을 가져온게 아닌가 싶다. 가끔씩 펼쳐보는 책이지만, 한번쯤은 꼭 모두 읽어볼것을 몇번은 다짐했던 책인데... 결국 병원에서도 이 책은 나에게 버림받았다... 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미드를 보기위해 노트북을 열었다. 연쇄살인범을 쫒는 덱스터 이야기. 전혀 내 스타일이 아닌데... 지난번 병원에 입원했을때 친구가 시즌3 까지 보내준 미드. 일년이 지났지만 시즌1만 띄엄띄엄 끝을 내고... 시즌2부터 시작해본다. 이럴땐 수미칩과 어울리는 캔맥주가 있어야할것 같지만.... 음....
〓어제와 오늘
2015. 7. 7.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