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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올해로 3년차 되는 천년초 밭 입니다. 겨울동안 쪼글쪼글 바닥에 붙어 있던 녀석들이 탱글탱글 물이 오르기 시작했어요. 따스한 봄햇살을 받은 이곳엔 잡초들도 함께 올라오고 있습니다. 지난달 부터 틈틈히 식재 작업을 하고 있던 천년초밭 작업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마무리 하기 위해 손길이 바쁩니다. 천년초는 모체 하나만 남겨두고 모두 수확해줍니다. 그리고... 잡초들도 제거해줍니다. 작은 모체에 5개 잎이 달려 있네요. 그곳에서도 봉긋봉긋 새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건 12장이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도 새순이 봉긋봉긋....^^ 마주보고 있는듯 넓게 잎이 달려 있는 모습이 화려합니다. 이곳에도 새순이 봉긋봉긋...^^ 연두빛 뽀오얀 색상으로 올라오고 있는 또하나의 잎들이 사랑스..
영하 30도까지 얼지 않는 천년초는 겨울동안 얼지 않기 위해 수분을 빼고 쪼글쪼글한 모양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가 봄이 되면서 다시 통통하게 물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앙상했던 천년초 밭에도 잡초들이 하나 둘 파릇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바닥에 누워있던 천년초 줄기들도 힘있게 올라오고 있지요. 이맘때면 잡초들을 제거해주고, 천년초 줄기도 솎아줘야 하기에 손이 바쁘답니다. 밭이 앙상해보이죠? 모체에 있던 줄기들을 수확하는 중이랍니다. 수확한 줄기들은 식재(植栽)로 사용될 줄기는 따로 골라내어 다른 밭에 다시 심어주고, 나머지 줄기들은 분말과 액기스를 내리는 작업을 한답니다. 올봄엔 수확량이 생각보다 더 많아져 몸은 바쁘지만, 마음 풍성한 여유로움을 느껴고있답니다. 가 고양체육관에서 2015년4월8일~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