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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소래습지생태공원 (2)
Pumpkin Time
어린이날 아침 일찍 사전투표를 마치고,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향했다. 오늘의 주인공인 몽실, 몽순, 공주와 함께~ 소래포구 어시장에 들러 도미회 준비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향한다. 트렁크에서 짐 꺼내는데... 빨리 꺼내달라고 뒤를 바라보고 있는 몽실이, 공주. 에구... 이쁜것들~~ 맑은 하늘이다. 오랜만의 외출에 날씨까지 도움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오랜만의 길이다. 입구에만 사람들이 있지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람 없는 여유로운 길을 만나게 된다. 뒤를 바라보며 빨리오라는 눈빛을 보내는 공주. 역시 제일 잘 걷는 공주다. 음... 6주 만의 외출인가? 피부 때문에 털을 모두 깎고, 외출도 삼가했던 몽순이다. 그사이 부쩍 많이 큰 몽순이는 푹~ 빠지던 옷이 이젠 자기 옷인냥 딱 맞는다. 오늘도 ..
산에 가기 위해 준비했던 아침이지만.... 문뜩 발걸음이 하고 싶어진 소래습지생태공원. 갑작스런 여행은 준비된 여행에서 맛볼 수 없는 설레임이 더해진다. 공원입구에선 가을을 알리는듯 만개한 코스모스들이 흐느적 흐느적 춤을 추는듯 하다. 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장. 월요일은 오픈하지 않기에 전망대엔 들어가보지 못했다. 그리 넓지 않은 공원이지만, 곳곳에 안내 표식이 잘 되어있다. 구름 가득했던 아침이 지나며 뜨거운 햇살아래 하늘엔 아름다운 구름으로 가득하다. 염전관찰데크. 한낮의 여유로움을 충분히 즐기고 찾은 소래포구. 소래포구 시장엔 보기만해도 군침이 흐르는 신선한 해산물들이 발길을 잡는다. 회로 먹어도, 구이로 먹어도 맛있는 전어. 전어 굽는 향이 얼마나 좋던지... 이래서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