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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비빔밥 (3)
Pumpkin Time
봄이 되며 마트, 전통시장 어딜가든 파릇파릇 신선한 야채가 가득하다.가격 또한 저렴해서 양손가득 담아도 만원을 넘기기 힘든 기분좋은 요즘이다.신선함에 반해 목적없이 몇가지 담아온 야채들로 기분좋은 밥상을 준비한다. 오늘 준비한 요리는 '야채비빔밥 & 된장찌개' 냉장고에 있는것들 보이는데로 꺼내본다. 새발나물은 내가 좋아하는 야채 중 하나인데,새발나물에 초장, 참기름, 통깨 이렇게만 넣고 쓱쓱 비벼먹어도,오리고기 구워 새발나물에 싸먹어도,소스만 뿌려 샐러드로 즐겨도 좋은 야채이다. 주로 새발나물 비빔밥을 자주 해먹지만, 오늘은 비빔밥용으로 준비했다. 식초한방울, 소금, 고추가루, 통깨 이렇게만 넣고 조물조물~~ 오이는 동그란 모양 그대로 얇게 썰어준다. 소금 뿌려 살짝 절여주고, 절여진 오이는 손으로 가볍..
"세발나물 오리고기"를 만들어먹기 위해 구입한 세발나물과 샐러드를 만들어먹기 위해 구입한 새싹. 요리 후 남은 채소로 상큼한 비빔밥을 준비했다. 고슬고슬한 밥에 새콤한 초장과 참기름만 넣어주고, 세발나물과 새싹을 넣어주면 준비 끝~ 입안가득 상큼함이 가득한 "세발나물 새싹 비빔밥" 봄에 나는 어떤 채소든 훌륭한 비빔밥 재료가 될 수 있는 요즘... 싱싱한 봄 채소만 준비한다면 훌륭한 밥상이 될듯하다...^^
이사 후 집정리에 하루 하루 바쁜 시간들이 지나가고... 어젠 동생가족들을 초대한 첫 집들이까지 하고 나니... 몸이... ㅎㅎ 샐러드를 하기 위해 준비했던 야채. 조카들이 샐러드를 좋아하지 않는다기에 그대로 남아있는 어린잎채소. 11시가 다 되도록 늦잠을 자고 일어난 일요일 아침... 어린잎채소 비빔밥이 오늘의 아침으로~~ 따스한 밥 한공기에 참기름, 초장, 깨소금 넣어주고, 어린잎채소 넉넉히 넣어 쓱싹쓱싹.....^^ 맛있는 어린잎채소 비빔밥 완성. 상큼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봄의 산뜻한 기운까지 느끼게해주는듯한 아침이다.. 아니... 시간은.. 점심이지만, 나에겐 아침.... ㅎㅎ 이 상큼함으로 오늘 하루도 산뜻하게 시작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