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배추김치 (3)
Pumpkin Time
늘 엄마 김장하실때 도와드리고, 담아오곤 했던 김장김치.올해는 누군가 맘 좋으신분께서 주신 배추 23포기 선물로 갑자기 하게된 김장. 평소 김치를 가끔 담아먹곤 하지만, 5포기~10포기 정도만 하는데,23포기는 혼자 하는 양으로는 최대의 양이다. 강원도 평창에서 농사지은 배추를 뽑아왔다는 배추는속이 노랗고, 무게감이 있는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이다. 배추는 준비되었지만, 김장재료값이 만만치 않다.갓 한단에 5천원, 무 한다발에 6천원, 쪽파한단에 9천원... 헉~~~ ▼▼▼ 배추절이기 ▼▼▼몇개월 전 미리 사놓았던 신안천일염김치 담을때 소금이 정말 중요하다.요즘 원산지를 속인 소금들이 많다고 하는데...소비자가 모양만보고 원산지를 파악하는건 불가능이다.원산지를 속이는 그런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제발 좀 없어..
편찮으신 엄마를 위해 출국일을 변경하여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예정보다 한달이나 일찍 일정을 앞당기다보니 돌아가는 마음도 더욱 분주하다. 얼마전 엄마집에 갖다 드리고, 오빠집에 한통 채워놓았던 배추 12포기로 담은 김치.남은 김치로 전날 김치만두를 모두 만들고, 오늘은 새롭게 장을 보고 김치담을 준비를 한다. "배추절이는법, 속 준비하는법이 자세히 설명된 포스팅"2016/04/09 - [〓맛있는 story] - 4월의 김장 배추 12포기 도전.....!! 예전에 필리핀 갔을때 김치를 담아먹었던적이 있다.지금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곳 배추의 맛은 맛있는 김치 맛을 내주기엔 아쉬운 부분이 많았었다.물론 이곳 미국에서 구하는 재료들도 한국배추같은 고소함이 부족하고, 무의 감칠맛도 ..
엄마가 편찮지 않으시다면 배추김치는 당연히 맛있게 담아놓으셨을텐데, 지금은 당신 드실 밥한끼도 못챙기고 계시니 걱정이다. 미국에 오시자마자 외출도 못하시고, 그리 집에만 계시니 나혼자 미국여행을 한답시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것도 왠지 죄송스럽다. 엄마 식사를 맛있게 드시게 해드리고 싶어, 오랜만에 한국마트에 들렀다.배추, 갓, 파, 마늘, 생강, 보쌈용고기 등등..... 이곳은 배추를 무게로 팔다보니 배추의 크기는 크고, 작은게 섞여있긴 하지만, 배추 한박스에 들어있는 배추는 12포기.음.... 좀 많은데? 아침 일찍 이것저것 잔뜩 사들고 엄마집에 들어가니 깜짝놀라신다.아빠 출근하시는데 아침 챙겨드리고, 과일과 커피도 챙겨드리고 하니 아빠도 엄마도 기분이 좋으신가보다.역시 행복은 아주 작은것에서 시작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