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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마일리지 좌석승급 (1)
Pumpkin Time
뉴욕행 티켓을 끊었다.엄마와의 여행이다. 요양원에 있는 남편도 걸리고.. 일도 걸리고... 그래서 한달 정도 다녀오려고 했는데... 미국에 있는 오빠도 이번엔 최소 3개월은 있으면서 작년에 못한 여행을 하고 가라고 하고...남편도 이번엔 크게 걸리는거 없으니 좀 오래 있다 오라고 등을 떠민다.남편을 두고 가는 마음이 편치 않지만 못이기는 척 3개월 일정으로 티켓을 예매했다. 작년 이맘때 5주간의 여행이 참 짧았다라고 느껴졌었는데... 이번엔 3개월이다.미국에 가 있는 사이 천년초밭 작업, 기자단 발대식, 카메라 수업, 등등.... 참 걸리는게 많다.사실 어느 계절에 가더라도 일이 걸리지 않을 수 없지만, 봄이라는 계절이 더더욱 그런듯하다. 이번 여행 엄마의 좌석은 남편의 마일리지로 좌석승급하여 비지니스석..
〓여행을 말하다/해외여행
2016. 2. 25.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