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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드라세나 고드세피아나 (2)
Pumpkin Time
때에 맞춰 물만 주고, 햇살 가득한곳에 자리를 만들어준것 뿐인데..나의 노력에 비해서 너무 너무 잘 자라주고 있는 우리집 화초들. 쑥쑥 건강하게 자라는 우리집 화초들은 처음 심었을때보다 덩치가 커져더 큰 화분을 필요로하는 것들이 여러개 생겼다.분갈이를 해주기 위해 조금 더 큰 화분들과 건강한 흙을 준비했다. 언젠가... 작은 화분에 담겨져 나에게 오게된 '파키라'이젠 줄기가 커지고, 잎도 처음보다 몇배이상 풍성해졌다.화분이 터져나갈듯한 파키라는 더욱 넓은 화분으로 옮겨주기 위해 2배 가량 큰 화분을 준비했다. 잎 몇가닥만 있던 여리여리했던 '셀럼'3배 이상 커진듯 보이는 셀럼은 화분이 터져나갈듯 뿌리로 가득차고, 줄기도 위로 쏫아오르기 시작했다. 2016/01/20 - [〓자연을 담다/선반위의 푸르름] ..
거실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키다리 화분의 이름은 드라세나 고드세피아나. 아프리카가 자생지인 반음지 식물이다. 대표적인 공기정화식물로 사계절 화려한 잎을 볼 수 있고, 신비함이 느껴지는 오묘한 초록잎이 아름답다. 고온 다습을 좋아하는 관상식물이지만, 일조가 부족해도 잘 견뎌 실내 원예에 적합하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고, 겨울에는 적게 주어야 한다. 너무 다습하면 안 되며, 잎에는 분무기를 사용해 뿌려주는 게 좋다. 여름에는 반그늘에서 키우고, 겨울에는 햇볕을 많이 받는 게 좋다. 크기가 많이 자라면 가지를 잘라 번식해 주면 되는데 여름의 고온기 때가 번식 시기로 적합하다. 대나무과의 화초들이 그러하듯 고드세피아나 역시 오묘한 느낌을 전해주는 듯하다. 오묘한 느낌이라는 건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