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김치 (4)
Pumpkin Time
열무국수가 먹고 싶다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 열무김치를 담은지 이틀째.오늘 밭에서 어머니를 만났는데.... 총각무를 모두 뽑으신단다.그리고 한봉지 가득 담아온 총각무. 아.... 김치담은지 이틀 됐는데... 또..........? 뭐.... 이정도 양이면 그리 많은것도 아닌데... 그래 김치 그까짓거 또 담자....^^ 뽀얀 무와 연한 무청.보통 길게 절여서 담지만,이번엔 양이 얼마 되지 않아 뚝뚝 잘라 담기로했다.물과 소금을 넣어 보통 4~5시간 정도 절여주지만,총각무가 많이 연해서 약 2시간 가량 절여주었다. 잘 절여진 총각무는 여러번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빼준다. 찹쌀탕수육과 찹쌀장어탕수육을 몇번 하고 나서 똑 떨어진 찹쌀가루.몇일전 열무김치를 담았을때처럼오늘도 찹쌀을 물에 불리고 갈아서 찹쌀죽을 ..
엄마가 편찮지 않으시다면 배추김치는 당연히 맛있게 담아놓으셨을텐데, 지금은 당신 드실 밥한끼도 못챙기고 계시니 걱정이다. 미국에 오시자마자 외출도 못하시고, 그리 집에만 계시니 나혼자 미국여행을 한답시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는것도 왠지 죄송스럽다. 엄마 식사를 맛있게 드시게 해드리고 싶어, 오랜만에 한국마트에 들렀다.배추, 갓, 파, 마늘, 생강, 보쌈용고기 등등..... 이곳은 배추를 무게로 팔다보니 배추의 크기는 크고, 작은게 섞여있긴 하지만, 배추 한박스에 들어있는 배추는 12포기.음.... 좀 많은데? 아침 일찍 이것저것 잔뜩 사들고 엄마집에 들어가니 깜짝놀라신다.아빠 출근하시는데 아침 챙겨드리고, 과일과 커피도 챙겨드리고 하니 아빠도 엄마도 기분이 좋으신가보다.역시 행복은 아주 작은것에서 시작되는..
김치가 맛있으면 김치찌게, 김치볶음, 김치만두, 김치말이국수.... 등등 뭘 해먹어도 맛있는 요리가 된다.우리집 김치는 음식 잘하시기로 동네에서도 소문난 엄마표 김치.밥맛 없을때 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 비울 수 있는 환상의 맛이다. 오늘은 그 맛있는 김치로 두부김치를 준비해본다. 다른 양념 없이 들기름만 넣어 볶아준다.양파를 넣어주면 김치의 짠맛도 잡아주고, 양파가 가진 단맛은 감칠맛을 내준다. 김치가 익어가는 사이 고기를 조금 준비한다.구이로 먹으려고 구입한 돼지목살. 팔팔끓는물에 고기 잡내를 없애주기 위해 소주를 부어주고, 목살을 삶아준다. 30분도 걸리지 않아 맛있는 두부김치가 완성되었다. 야채는 겨울에 가장 고소하고 맛있는 봄동으로 준비하고,두부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 뜨겁게 준비하고,삶..
눈 내리는 뉴저지. 눈 때문에 퇴근을 일찍한 오빠와 어머니를 모시고, 마트로....^^ 미국에 왔으니 오빠에게 이것저것 먹을것들을 챙겨주고, 김치도 담아주고 싶은 엄마의 바램대로 미국에 도착해 처음 임무수행은 마트 방문....^^ H-Mart. 이곳은 주로 한국 사람들이 찾는 마트라고한다. 그래서 진열된곳에 써있는 한국어. 그리고 점원들로 한국사람들이 많다. 할인한다고 방송을 하는것도 한국과 같고, 물론... 말도 한국어다....^^ 모든 물건들이 모두 저렴한건 아니지만, 야채들은 사이즈가 큰편이고, 가격도 꽤 저렴하다. 오빠에게 필요한것들을 담고... 또 담아 카트 가득 채우고나서야 우리는 장보기를 끝낼 수 있었다. 배추 5통이 들어있는 배추 한망은 9.99$ 한국마트여서 한국물건이 많아... 소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