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굴소스 (3)
Pumpkin Time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다보니... 야채집엔 필요한 야채들이 없을때가 많고,아파트 상가에 있는 마트에도 필요한 것들이 떨어져 없을때가 있지만,저녁시간이라서 할인이 되는 상품들이 많은 장점도 있다.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저녁시간... 4마리 묶인 코다리가 할인중이다.무려 3,000원이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한 코다리.우리집 식구라고는 짝꿍과 나 둘뿐이다보니 4마리 코다리도 많은 양이다. 코다리는 늘 매콤한 양념의 찜으로 해먹는게 가장 대중적인 간편 요리법이지만,좀더 맛있게 먹기 위해 두가지 요리법으로 코다리를 준비했다. 매운맛을 좋아하지 않는 짝꿍을 위한 '단백한 코다리찜'매운맛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매콤한 코다리찜' 최근 칼과 가위에 손을 세번이나 다쳐서인지 그 어느때보다 칼에 대해서 조심스럽다.구입할때..
집에 들어오며 가끔씩 장을 봐서 오는 남편.이번엔 돼지고기 앞다리살 두팩을 들고 들어온다.한팩은 다음날 김치찌게를 해먹기 위해 넣어두고,한팩은 남편의 야식을 위해^^ 오늘 만들어볼 초간단 즐거운 야식메뉴는 '돼지고기볶음' 300g 한팩.남편 혼자 먹기 딱 좋은 양이다. 오늘 주양념은 굴소스 하나.굴소스 하나면 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양념.매운걸 좋아하는 나의 냉장고에 365일 떨어지지 않고 채워져 있는 '베트남땡고추'한통은 건조된 상태의 땡고추, 한통은 늘 간장고추로 만들어 놓고 먹는 간장땡고추.내가 하는 많은 요리에 이 간장땡고추가 들어간다.매운맛은 그리 없다.그저 살짝 맛있는 매운 끝맛을 더해주는 정도? 간장에 담겨진 고추 몇개와 간장 반스푼을 넣어준다. 굴소스, 간장땡고추, 다진마늘, 소주한잔 ..
암수술을 받은 남편의 항암치료가 시작되었다.남편의 항암치료는 6개월간 2주간격으로 총12회를 맞아야 하는 일정이다.잘 견뎌주어야 할텐데, 걱정이다.첫번째 항암주사를 맞기 위한 입원기간을 끝내고 퇴원하는 날.먹고 싶은게 있단다."볶음짬뽕"병원에서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 볶음짬뽕이 나오는걸 본듯하다. 암환자에게 볶음짬뽕.... 물론 못먹을 음식은 아니다. 하지만, 수술한지 이제 한달되고, 항암주사를 맞고 퇴원하는날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다. 남편에게 제안을 한다.면은 밀가루가 아닌 쌀국수로 대체할거고, 기름 넣지 않을거고, 굴소스와 두반장 이런 양념 쓰지 않고, 맵지 않을거라고...기존에 먹던 볶음짬뽕의 맛은 아니겠지만,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내가 만들어주는 음식은 다 좋다고 해달란다.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