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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교동도맛집 (2)
Pumpkin Time
교동도 대룡시장 입구에 있는 '송화Chips' 멀리서 바라보이는 송화칩스 외관의 비주얼이 상당하다. 지나가다가 보면 그 어느 누구든 눈길 한번 보내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그런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깡통 위엔 기름병이 잔뜩^^ 무언가 하고 봤더니 음료수병이다. 기름병에 붙은 스티커를 보니 밀크티, 녹차라테, 한방차.... ㅋㅋㅋ 이 귀여움 어쩔? 남편은 칩스 먹어보자며, 나는 음료수를 마시자고 들어갔는데 남편이 눈짓으로 말한다. '음료수 먹지 말자고' 나와서 하는 말이 남편은 기름병에 담긴 모양을 보니 기름 먹는 느낌이 들 것 같아서 싫었단다. 순간 얼마나 웃긴지 입에 음료수가 있었음 품었을 거다. 기름병에 담긴 모양이 난 오히려 재미있고 좋았는데^^ 다음에 올 때는 꼭!! 밀크티를 먹어봐야지^^ 4..
냉면이라면 다 좋아하는 남편과 냉면을 좋아하지만 입맛 까다로운 나^^ 결국 둘이 냉면은 좋아하지만 까탈스러운 나 때문에 아무 곳이나 가지 않는 편이다. 냉면이 특별할 거 없을 거 같지만 냉면은 참 특별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난 그동안 냉면을 좋아해서 많이 사먹어봤지만 맛있게 먹어본 냉면집이 사실 거의 없다. 그래서 좋아하면서도 잘 사먹지 않는 음식이 냉면이기도 하다. 냉면이 먹고 싶을 땐 내가 만든 열무김치로 만드는 비빔국수 혹은 얼큰한 물냉면을 만들어 먹거나 시원한 동치미 국물로 만든 물냉면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한다. 교동도에 가면서 남편은 출발할때부터 대풍식당 부터 코스로 정한다. 방송에 많이 나왔으니 꼭 가보자 한다. 그래 유명한 이유가 있겠지^^ 오랜만에 냉면집을 찾았다. 메뉴판을 보는데 5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