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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햇살 좋은 나른한 날 친구의 호출로 사당역으로 나갔다. 친구가 어딘가를 가자고 하며 각각 방이 문까지 있는 밀폐된 공간이란다. 왠지 연인사이에 가야할 것 같은 느낌? 거길 가려는 이유는 다른테이블의 담배냄새를 공유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이란다. 사당역5번출구에서 30m쯤 처음 나오는 길에서 우회전 화면 몇걸음 걸어 걸짝 간판이 이렇게 크게 보인다. 방마다 에어컨도 따로 되어있고, 이렇게 문까지 닫을 수 있는 밀페된 공간이다. 처음 이 과자가 나왔을땐 이건 전부 기름덩어리라며 친구와 난 손도 안댈듯 미뤄놨지만, 이곳을 나올때 이 과자그릇은 비어있었다.. ㅎㅎ 많은 고민끝에 주문한 닭발. 양이 적은건 용서할 수 있었지만, 너무 달았다. 닭발을 좋아하지만, 끄적끄적 건드리다 결국 남기고 나오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맛있는 이야기/맛있는 여행
2012. 8. 30.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