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목록강화도길 (1)
Pumpkin Time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엔 햇살이 따사로워 걷기에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봄에 모네기하는 모습을 봤었고, 여름엔 파랗게 벼가 커가는 모습들을 봤었는데, 이제는 벼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강화도에 이사 오기 전에는 몰랐던 모습들이다. 벼 수확을 어떻게 하는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고 관심도 없었던 모습이었다. 콤바인 작업으로 기계가 지나가며 벼를 탈곡하고 볏짚은 나란히 눕는 모습이 너무도 신기했다. 보고 또 봐도 그저 신기해서 어린아이처럼 보고 있는 모습이 작업하시는 분들 눈에는 얼마나 철없어 보였을까? 수확하고 볏짚만 남은 논은 베일러 작업이 이어졌다. 마시멜로처럼 생긴 저건 기계가 지나가며 볏짚을 감고, 비닐로 감싸고 지나가는데 그 작업이 순식간이다. 이 또한 얼마나 탄성을 지르며 구..
〓전원생활
2022. 10. 29.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