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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담은 하루 본문

〓전원생활을 꿈꾸며

행복을 담은 하루

김단영 2015. 6. 14. 16:33

오늘 하루는 엄마와 이모님들을 위한 하루로 시간을 비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밭에서 먹을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바베큐 그릴에 구워 먹을 맛있는 목살을 넉넉히 준비하고, 된장찌게, 묵은지, 밥과 반찬.

분주한 아침이지만 기분좋게 시작되는 아침이다.

 

 

노란꽃으로 물들어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는 천년초밭에 들러 보여드리니 이모님은 가을에 열매 딸때 도와주신다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다.

천군만마를 얻은듯 기분이 좋아진다...^^

노오란꽃밭에서 엄마와 이모님들의 사진도 찍어드려본다.

 

여러가지 야채를 키우고 있는 하우스.

필요하신만큼 가져가고 싶으신만큼 다 따서 가져가시라고 비닐과 바구니를 드리고, 난 식사를 준비한다.

 

농사에 대해 지식이 많으신 이모님과 엄마의 조언을 열심히 듣는다.

다 기억해서 잘 활용해야 하는데...^^

 

연하고, 싱싱하다.

농약을 쓰지 않은 착한 야채들로 엄마와 이모님들의 봉지가 가득가득 채워진다.

 

부족한 솜씨지만 다행이 맛있게 점심식사를~~

난 그저 하루 시간을 내어 내가 농사짓고 있는 하우스에 모셔와서 부족한 점심식사를 한끼 대접해드린것 뿐인데...

엄마와 이모님께서 너무 좋아하신다.

행복은 먼곳에 있지도 않고, 대단한것도 아닌데....

 

즐거워하시는 엄마와 이모님들 덕분에 더욱 큰 행복을 담은건 나 자신이다.

올 김장 김치는 이곳에서 가져가시라고 큰소리도 쳐본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선 대파, 무, 김장배추도 맛있게 키워내야할듯하다.

나의 작은 수고로움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할 수 있다는건 나에게 큰 행복이다.

 

오늘 나는 큰 행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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